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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연길-통료-서안 항로 정식 개통

겨울철 운항 첫 증가 로선

2020년 10월 29일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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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18시 45분, 장안항공회사의 9H8350 항공편이 연길에서 출발하여 초원명승지인 통료와 옛 고읍 고도인 서안으로 향했다. 이는 장안항공회사의 ‘연길-통료-서안’ 항로가 정식으로 새롭게 개통되였음을 의미한다. 동시에 2020년-2021년 겨울철 운항선에서 첫 증가된 로선이기도 하다.

이 항로는 매주 화, 목, 토요일 세차례 운행되며 기종은 보잉737-800이다. 기내는 도합 189좌석으로 되였으며 ‘연길-통료-서안’ 항공편은 9H8350이다. 18:45에 연길에서 출발하여 20:10에 통료공항에 도착하게 되며 60분 좌우 통료공항에 머물렀다가 21:10에 통료에서 출발하여 저녁 00:10+1에 서안에 도착하게 된다. ‘서안-통료-연길’ 항공편은 9H8349이며 13:20에 서안에서 출발하여 16:00에 통료공항에 도착하게 되며 45분 좌우 통료공항에 머물렀다가 16:45에 통료에서 출발하여 18:00에 연길에 도착하게 된다.

이번 통료, 서안과의 항로 개통은 연길공항이 그동안 내몽골과 섬서성 두개 성급과의 정기적 항로를 운영한 이래 올 들어 개통된 정기적 첫 항로이기도 하다. 이는 연길공항의 ‘서진동출’ 항로개발 전략의 템포를 일층 다그치고 있음을 시사하며 나아가 연변지역에서 내몽골초원과 관중평원을 가로지나는 광활한 시야를 새로 개척한 셈으로 된다.

또한 연길, 통료, 서안 세 지역간의 관광, 경제무역, 인문교류의 하늘길을 열어주었으며 국내 대순환을 주체로 새로운 기회와 도전에 직면해 국내외 쌍순환 발전의 새로운 판도를 구축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