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주화교련합회 5기 5차 전체회의 및 화교련합회 청년위원회 1기 3차 전체회의가 주정무중심에서 있었다.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통전부 부장인 량인철이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에서 돈화시, 연길시, 화룡시 화교련합회에 전 주 화교련합조직 기준병 상장을, 연길시 북산가두 단산사회구역, 연길시 건공가두 연춘사회구역, 돈화시 발해가두 북원사회구역 등 7개 사회구역 교포의 집에 3회째 되는 ‘연변주 교포의 집’ 상장을 수여하고 연길시 진학가두 리양사회구역, 돈화시 민주가두 성서사회구역 등 지난해에 새로 설립된 30개 주급 교포의 집에 화교봉사금 6만원을 전달했다. 주화교련합회 해당 책임자가 중국화교련합회 10기 2차 전체회의 및 성화교련합회 6기 6차 회의 정신을 전달하고 ‘주화교련합회 2018년 사업보고’를 했다.
회의에서 량인철은 지난 한해 우리 주 경제, 사회 발전은 두드러진 성과를 이룩하였는데 이는 전 주 여러 민족 인민이 단결분투한 결과이고 전 주 광범한 귀국교포, 해외교포와 각급 화교련합조직이 심혈을 기울인 결과라면서 다음 단계 사업에 대해 다음과 같이 요구했다. 화교련합회는 정치적 위치를 제고하고 새시대 화교련합회 사업에 대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착실히 증강해야 한다. 투자유치, 인재유치에 힘쓰고 해외 친목을 확대하는 등 화교의 력량을 힘써 발휘하여 연변 진흥 발전에 새로운 기여를 하고 화교들의 리익을 수호하여 조화로운 연변 구축에 기여하며 개혁을 심화하여 생기와 활력이 넘치는 화교련합 간부대오를 구축해야 한다. 전 주 각급 당위, 정부는 화교련합회 사업을 고도로 중시하고 화교련합회의 개혁과 발전에서 나타난 중대한 문제와 실제적인 곤난을 연구, 해결해주는 한편 지도방식을 개선하여 화교련합회가 사업을 전개하는 데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