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습근평총서기가 지난 2월, 아일랜드를 방문했을 당시 더블린의 한 축구장에서 직접 축구공을 차는 모습. |
중공중앙 습근평총서기가 스포츠 가운데서 축구를 혹애하고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축구 전문지인 축구보(足球报)는 19일 "습근평주석은 축구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지도자"라며 그의 축구 사랑과 관련된 일화를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습근평총서기는 지난 1980년대부터 축구경기장을 찾아 직접 경기를 관전할 정도로 축구를 좋아했다.
습근평총서기는 지난 2월 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NBA 경기를 관전할 당시 LA레이커스의 전설적 스타인 매직 존슨과 유명 축구스타인 데이비드 베컴으로부터 각각 그들의 유니폼을 선물받았는데 매직 존슨보다 베컴의 유니폼을 더 좋아했다는 후문이다. 그는 그 자리에서 베컴에게 "나는 당신의 팬이다"고 말하기도 했다.
습근평총서기는 그라운드에서 직접 공을 차기도 했다. 지난 2008년 7월 15일, 진황도에 위치한 올림픽센터스타디움을 시찰했을 당시 그는 직접 그라운드에서 공을 차며 잔디상태를 점검했으며 린근에서 훈련하던 녀자축구 대표팀의 훈련 현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친히 격려하기도 했다.
지난 2월 아일랜드를 방문했을 때에도 더블린(Dublin)에서 열린 운동경기를 관전한후 직접 그라운드로 내려와 축구공을 찼다.
지난해 7월 4일, 당시 한국민주당 대표인 손학규 국회의원과 만났을 때 그는 손의원으로부터 박지성의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선물로 받자 그자리에서 "내겐 3가지 소원이 있는데 바로 중국의 월드컵 진출, 중국에서의 월드컵 개최, 중국의 월드컵 우승이다"고 말하기도 했다.
《축구보》는 "습근평총서기가 당시 밝힌 3가지 소원은 중국축구가 앞으로 발전해나가야 할 방향을 짚어준것이나 다름없다"며 "습근평총서기 역시 축구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중국축구 발전에 대한 중장기적인 플랜을 세워 중국축구가 한단계 도약할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래원: 길림신문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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