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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53개 국가에 백신원조 제공

2021년 02월 10일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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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2월 8일발 신화통신 기자 온형 손남] 외교부 대변인 왕문빈이 8일 기자회견에서 중국의 대외 백신 제공 최신 상황을 소개했다. 소개에 따르면 중국은 파키스탄 등 53개 발전도상국에 백신원조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이미 22개 국가에 백신을 수출하고 있다.

왕문빈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은 습근평 주석의 중요지시를 착실히 실천하여 백신 연구개발이 완성되고 사용에 들어간 후 글로벌 공공제품인 백신에 대한 발전도상국의 접근 가능성과 부담 가능성을 추진하였다. 중국은 파키스탄 등 53개 발전도상국에 백신을 제공하기로 했는데 이미 22개 국가에 백신을 수출하고 있다. 중국은 또 적극적으로 세계보건기구 ‘코로나19 백신 실시계획’에 가담했고 ‘실시계획’에 1000만회분 백신을 제공하여 주로 발전도상국에 사용하도록 결정했다. 중국은 국내 기업이 국외 협력파트너와 함께 백신을 개발하고 함께 백신을 생산하는 것을 지지하며 백신을 급히 확보하려 하고 중국의 백신을 인정하며 중국백신 긴급사용권을 부여한 국가에 대한 백신 수출을 지지한다. 기타 국가의 백신기업이 중국에서 제품을 가공하여 세계 각국에 공급, 사용하는 데 대해서도 중국은 지지하고 협조할 것이다.

왕문빈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은 파키스탄에 처음으로 백신을 원조한 뒤 캄보디아, 라오스에 백신을 원조했는데 각기 7일과 8일 량국에 도착했으며 적도기니에 원조하는 첫패의 백신은 9일 교부, 발송된다. 관련 국가 정부에서는 중국이 백신을 제공하는 데 대해 심심한 감사의 뜻을 표했다.

왕문빈은 “중국은 관련 국가와 함께 부동한 방식으로 백신협력을 전개하고 수요에 따라 힘이 닿는 대로 지지와 도움을 제공하여 하루빨리 전염병을 이겨내고 인류 위생건강공동체 구축을 추동하기 위해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