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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루히토 천황, ‘8.15’ 패전일에 심각하게 반성

2019년 08월 16일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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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꾜 8월 15일발 신화통신: 8월 15일은 일본 패전 74주년 기념일이다. 일본정부는 도꾜 무도관에서 레이와시대의 첫 '전국 전몰자 추도식'을 진행했다. 일본 나루히토 천황이 추도식에 참석했으며 연설을 발표하고 과거 력사에 대해 ‘심각한 반성’을 했다. 그는 전쟁의 재난이 더는 재연하지 말 것을 기도했으며 지난 력사에 대한 아키히토 천황의 태도 표시를 이어나갔다.

나루히토 천황은 이곳에서 력사를 회고하고 심각하게 반성한 동시에 전쟁의 재난이 다시 재연되지 않기를 간절히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키히토 천황은 2015년 패전 70주년의 '전국 전몰자 추도식' 연설에서 ‘심각한 반성’이라는 단어를 추가했으며 이같은 표현은 그동안 줄곧 사용되였다. 이번에 나루히토 천황도 이 표현을 사용했다.

일본 아베신조 총리, 국회 상하원 의장 그리고 전쟁 유가족 대표 등 6500여명이 이날 추도식에 참석했다. 아베신조는 연설에서 ‘력사의 교훈을 명기’한다고 표했지만 아시아 나라에 해를 끼친 책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