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랜시스코 7월 28일발 신화통신(기자 엽재기):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랜시스코만구 길로이시에서 28일 심각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이날 저녁 총격사건으로 용의자를 포함한 4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당했다고 확인했다.
길로이시 경찰국장 스미시는 이날 저녁 열린 뉴스발표회에서 총격사건은 일년에 한번씩 열리는 마늘축제에서 발생했다고 말했다. 용의자는 안전게이트 검사를 피하기 위해 가람막을 훼손하고 활동현장에 잠입했다. 당시 수천명이 마늘축제를 즐기고 있었기에 총격 현장은 한동안 혼잡했으며 사람들은 너무 놀라 사처로 피신했다. 현재 용의자의 범죄동기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