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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맨해튼, 대면적 정전 돌연 발생

2019년 07월 15일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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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7월 13일발 신화통신: 미국 뉴욕 맨해튼지역에서 13일 저녁 대면적의 정전이 돌연 발생해 수만가구 주민과 상업주, 일부 교통시설에 영향을 주었다.

정전은 현지시간으로 13일 저녁 7시경에 발생했으며 정전으로 음식점과 상점 등이 영업을 중단했다. 야경으로 유명한 타임스광장의 대부분 LED 스퀘어도 전기공급이 중단되였고 주변의 브로드웨이 대부분 극장도 공연이 취소되였으며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등 대표적 건축물도 전기공급이 끊겼다. 록펠러센터에 위치한 일부 방송국에서는 부득불 발전기를 사용하여 림시 전력을 공급했다.

정전은 또 일부 도로교통신호 이상을 초래해 일부 지하철이 운영을 멈췄다.

뉴욕지역 전력공급을 책임진 뉴욕 콘에디슨사는 정전으로 약 4만 2천가구가 영향을 받았다고 전했다. 일부 매체는 정전으로 9만가구가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예상했다.

뉴욕시 시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경찰측은 이미 이번 정전이 고의적으로 초래된 것이 아니라 점검수리구멍(检修孔) 화재로 발생한 것임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날 저녁 10시경 뉴욕 에디슨 엘라이드사에서는 서구지역의 전기공급은 이미 회복했으며 자정 전후에 전체 지역의 전기공급이 회복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시에서 앞서 지난 1977년 7월 13일에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으며 정전시간은 25시간 지속되였다. 기간 일부 사람들이 혼란한 틈을 타 상점과 가게를 털었고 이로 인해 약 3000 만딸라의 재산손실을 입기도 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