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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조 정상회담 ‘마지막 만남 아니다’

2019년 02월 25일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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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 자신과 김정은 조선 최고지도자는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회담한 후 더 많이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쿠르츠 오스트리아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자신과 김정은 조선 최고지도자간 하노이에서의 만남은 '절대 마지막 한차례 만남'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은 조선이 핵을 포기하려 하지 않는다고 보지 않는다며 조선이 ‘의미 있는 무언가’의 전제하에 “제재를 풀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아베신조 일본 총리와 가진 전화통화에서 곧 있게 될 2차 미조 정상회담과 관련해 조선반도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를 추동하기 위해 진력할 것임을 거듭 강조했다.

2차 미조 정상회담은 이달 27일부터 28일까지 하노이에서 열리게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9일 조선의 비핵화를 실현하는 것은 미국측의 최종 목표이지만 이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자신은 “특별히 서두르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한 동시에 대 조선 제재는 지속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