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미국 "이중기준" 쌍방협상 교란
2012년 12월 04일 09:27【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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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회 의장단 성원 후세이니는 2일 테헤란에서 미국이 일관적으로 이란에 "이중기준"정책을 실시하고있으며 이는 이란이 지금까지 미국과 협상하지 않은 진정한 원인이라고 표했다.
후세이니는 이날 이란TV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인은 한편으로는 이란과 협상할 준비가 되여있다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이란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고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은 이란과 협상하기를 원한다고 말하지만 그 목적은 사람들에게 "이란이 협상을 원치 않는다"는 인상을 남기려는것이라면서 이란은 미국의 이와 같은 "정치적수단"에 미혹되지 않을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국무장관 힐러리는 11월 30일 일부 미국과 중동지역 학자 그리고 외교관원을 만난 자리에서 이란만 원한다면 미국은 이란핵문제 관련 량자대화에 개방적인 태도로 림할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 국회 참의원은 같은날 이란에 대한 제재조치 강화를 비준하고 이란과 에너지, 항구, 항운과 조선 등 업종에서의 거래를 금지했다(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