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 이틀간 진행되는 북경 세계원예박람회 '길림성일' 계렬활동이 북경 세계원예박람회 공원에서 막을 열었다. 활동의 주제는 '생태 길림, 아름다운 장백'이였고 성정부가 주최하고 성농업농촌청, 연변주정부와 성문화관광청에서 공동으로 주관했다.
'길림성일'은 동적인 것과 정적인 것을 결합시키고 동시에 규돈극장, 동행광장과 잔디극장 등 세 곳에서 가동식, 문예공연, 료리문화, 특색산품소개, 관광홍보, 상무협상 등 6대 내용을 전개했으며 형식이 다양하고 내용이 풍부했다.
북경 세계원예박람회의 구성부분인 길림성 실내전시는 '한치의 땅, 아름다운 천지'라는 주제로 빙설원소를 리용해 산수, 동식물, 길림특산, 민속문화를 한 데 융합시켜 백산송수(白山松水) 특색을 뚜렷이 하고 자연조화생태의 아름다움을 나타냈으며 빙천설지가 금산은산이라는 발전리념을 해석했다. 실외전시는 장백산 수직 지형지모와 송화강, 압록강, 두만강, 이통하, 차간호 등 주요 하천의 곡선을 모방하고 조선족 농가와 원예 재배를 결합시켜 길림 인민의 록색생활과 아름다운 가원을 전시했다.
'길림성일' 계렬활동중에서 무형문화재 상모춤이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고 대형비빔밥 현장은 열기가 뜨거웠으며 북국풍광•길림길상 관광홍보는 마음과 눈이 즐겁게 만들었고 길림의 령지, 블루베리, 길림입쌀, 장백산인삼 등 량질의 브랜드는 전시업체의 발길을 끌었다. 이런 것들은 모두 길림성 백산송수의 독특한 자연풍모와 민속풍정을 전시했다.
료해한 데 의하면 세계원예박람회가 개막한 이래 길림성전시구의 인삼로수성(人参老寿星), 장백산자연생태축도, 꽃사슴표본은 국내외 관광객 연인원 50여만명의 발길을 끌었는데 길림을 홍보하고 길림을 전시하며 길림을 추천하는데 량호한 작용을 일으켰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