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들어서면서 연변주는 전면적으로 빙설관광자원을 개발했는데 각 현시는 적극적으로 빙설산업을 계획하여 빙설관광이 '관광흥주' 록색전형발전의 돌파구가 되도록 추동했다.
화룡시 룡문호풍경구의 아름다움, 룡정 해란강반온천의 독보적인 지위, 안도 설령의 무송… 연변주의 많은 빙설관광활동과 풍경구가 수많은 관광객의 발걸음을 끌고 있다.
촌민들은 다채로운 조선족 민족무용으로 멀리서 온 손님들을 맞이한다. 12월 27일, 기자는 화룡시 서성진 진달래민속촌에 찾아갔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회색 기와와 흰색 벽의 조선족특색주택과 화산석이 깔린 광장, 회색 벽돌로 만들어진 울타리였다. 농후한 조선족문화분위기가 온 마을에 차고 넘쳤다.
최근년래 진달래민속촌은 력사, 민속, 생태, 문화 등 특색을 빌어 힘써 관광항목을 발전시키고 민속음식체험구, 민속문화광장, 체육문화광장 등 관광레저구역을 개설했으며 전통주택을 민박으로 개량했다. 민박에 들어서면 환한 색상의 이불과 전통 조선족 가마, 오밀조밀한 찬장 등 조선족 특색의 가구와 장식이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
화룡시관광국 부국장 손파는 "우리는 화룡에 오는 모든 관광객들이 모두 민속촌에서 민박과 민속을 체험하고 조선족 전통문화를 느끼게 하고 싶다. 또한 이를 통해 현지 경제발전도 이끌려고 한다"고 말했다.
1월 3일, 제6회 연변국제빙설관광축제가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개막했다. 이번 빙설축제의 주제는 '활짝 핀 진달래'로서 '빛바다+빙설+3D'의 완벽한 조합으로 이번 빙설관광축제를 더 재미있게 만들고 관광객들이 빙설세계를 체험하는 동시에 움직일 수 있고 즐길 수 있게 했다.
독특한 분위기가 있는 빙설경관과 특색이 선명한 민족문화, 색다른 레저오락… 올해 겨울 연변주의 빙설관광은 부단한 혁신과 발전을 통해 하나하나의 새로운 빙설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