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에서 많은 부모들은 이런 상황을 발견했을 것이다.
그것은 아이의 각 방면의 표현이 좋았다 나빴다 하지만 항상 그 자신의 진실한 수준을 에워싸고 오르락내리락한다는 것이다.
아이가 어느 한번 뛰여나게 잘했다가 다음번에 그렇게 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어느 한번 아주 못했다가 다음번에 괜찮게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상황은 통계학분야 고전적 법칙중 하나인 ‘회귀효과’와 매우 일치하다.
‘회귀효과’는 원래 최대값 또는 최소값이 평균치에 가까운 경향이 있음을 의미하는데 사람이나 사물이 항상 ‘절정기’ 혹은 ‘저조기’에 있을 수 없다고 리해할 수 있다.
이런 고전적인 법칙은 가정교육분야에도 적용되는데 부모가 ‘회귀효과’에 대한 리해와 인식이 부족하다면 가정교육방식과 효과에 대한 맹목적인 귀인(归因)으로 이어지기 쉽다.
례를 들어 아이의 표현이 이상적으로 나빴을 때 부모가 엄격하게 꾸짖었고 그 결과 아이가 다음번에 진보했다. 아이가 어느 한번 뛰여나게 잘했을 때 부모가 그를 격하게 칭찬했고 그 결과 아이가 다음번에 오히려 뒤걸음질쳤다.
이때 일부 부모는 칭찬보다 비판이 더 효과적이라고 잘못판단하고 그것을 가정교육의 첫번째 선택으로 간주하는데 그렇게 되면 교육행위가 점차 정상궤도에서 벗어나 결국 비효률적인 가정교육의 ‘소용돌이’에 빠지기 쉽고 친자관계도 파괴될 수 있다.
만약 부모가 ‘회귀효과’를 과학적으로 리해할 수 있다면 자신의 가정교육 관념과 행동을 최적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