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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다이어트특효약’, ‘총명약’, ‘중독성 전자담배’

신종마약의 다양한 둔갑술 경계해야

2024년 06월 27일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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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시 서성구검찰원 검찰관은 3가지 신종마약인 ‘중독성 전자담배(上头电子烟)’. 총명약’, ‘다이어트특효약’을 공개했다.

‘중독성 전자담배’에는 물, 니코틴 등 성분 외에 합성 칸나비노이드(大麻素类)의 새로운 향정신성 물질이 범죄자에 의해 섞여있다. 흡입 후 발생하는 이른바 ‘중독적’ 느낌은 마약이 인체에 들어간 후의 짧은 ‘쾌감’이며 장기적으로 흡입하면 현기증, 구토, 정신혼몽을 느낄 수 있고 과량으로 흡입하면 쇼크, 질식 내지 돌연사를 초래할 수 있다.

이른바 ‘총명약’의 주요성분은 메틸페니데이트(哌醋甲酯)으로 필로폰과 같은 작용기제를 가지고 있어 사람을 더욱 똑똑하게 만들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중독성과 내성이 강하고 부작용이 큰 특성을 가지고 있다.

‘다이어트특효약’과 같이 비정규적인 다이어트제품에는 메스카티논(甲卡西酮)과 같은 새로운 류형의 마약이 들어있다. 메스카티논을 사용하면 정신이 흥분될 수 있으며 람용하여 중독되면 망상, 불안, 불면증과 같은 반응이 나타날 수 있고 심각하면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

검찰관은 다음과 같이 당부했다. 시시각각 경계를 유지하고 낯선 사람이 주는 물건을 쉽게 받지 않으며 새로움과 자극을 맹목적으로 추구하지 말아야 한다. 일단 마약을 잘못 섭취했거나 잘못 섭취한 것으로 의심되면 공안기관에 가서 직접 신고할 수 있다.


(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