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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에 ‘곰팡이’가 피였다? 당신의 집에 있을 수도…

2024년 05월 15일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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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4일 #곰팡이가 낀 옷장을 정리한 항주 녀자아이의 페에 곰팡이가 피였다#는 화제가 인기검색어 1위에 오르면서 많은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다.

보도에 따르면 항주의 한 ‘00후’ 녀자아이가 곰팡이가 낀 옷장을 정리할 때 방호를 잘하지 않아 많은 불순물과 먼지를 들이마셔 기침, 무기력, 발열 등의 증상을 보였고 체온이 최고 40도까지 올랐다고 한다. 병원에서 그녀는 곰팡이성 페염으로 진단받았다.

곰팡이가 어떻게 페 속에서 피였을가?

곰팡이는 세계보건기구에서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비소의 68배에 달하는 독성을 가지고 있다. 만약 다량의 곰팡이를 흡입하여 '페부 진균감염'을 일으키면 흉부통증, 반복적인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인체면역계통이 공격을 받았거나 면역력이 비교적 약한 상황에서 곰팡이는 페부에 진입하여 곰팡이성 페염을 초래할 수 있다.

곰팡이가 인체에 들어가면 구강, 피부, 비뇨기계통, 위장도 등 감염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지어 전신감염을 일으킬 수도 있다.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곰팡이를 체내에 흡입하면 알레르기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곰팡이는 어디에 숨어있기 가장 좋아할가?

곰팡이감염은 환경과 일정한 관련이 있는바 통풍이 잘 되지않고 습한 방에서 곰팡이가 번식하기 쉽다.

특히 벽 모서리, 창문턱, 욕실, 주방 싱크대, 주방기구, 식기류, 조미료, 랭장고 내부 및 밀봉스트립, 세탁기 내부, 에어컨, 장기간 사용하지 않는 책과 카페트에서 곰팡이가 번식하기 쉽다.

어떻게 방호해야 할가?

가정청소를 잘해야


정기적으로 이부자리를 말리고 자주 청소하며 곰팡이가 핀 물건을 제때 청소해야 한다. 3% 과산화수소, 소다수 또는 1:1 물과 식초 혼합물과 같은 소독수로 청소하거나 책과 카페트를 해빛에 말릴 수 있다.

실내환기에 주의를 돌려야

집이나 사무실, 특히 장마철에는 환기에 주의를 돌려야 한다. 습기가 많은 지역에서는 흡습상자 또는 제습봉지를 걸 수도 있고 제습기 또는 에어컨을 사용하여 실내 습도를 40~50%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음식을 사재기하지 말아야

곰팡이가 핀 음식은 제때에 버리고 하루 지난 음식은 가능한 적게 먹어야 한다.

자신의 면역력을 향상시켜야

운동을 많이 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며 락관적인 기분을 유지하고 량질 단백질을 보충하여 면역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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