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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아이에게 이런 상황 나타나면 청력검사 꼭 받아야!

2024년 05월 11일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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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발음기관에 이상이 없는데 왜 말을 하면 발음이 똑똑하지 못할가? 5세가 넘는 한 아이는 또래아이들과는 달리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해 부모를 걱정시켰다.

여기저기서 치료를 받았지만 실패했고 마침내 상해소아병원에서 선천성 질환으로 인한 중증신경성난청이라는 진정한 원인을 찾게 되였다고 한다.

주주(가명)는 출생후 청력검사와 42일 청력 재검사에서 무사히 통과되였다. 1세 전후에 부모는 아이가 발음이 똑똑하지 못하다는 것을 발견했지만 당시에는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고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지 않았다. 3세가 되여도 이 현상이 개변되지 않자 부모는 아이를 데리고 여러 병원을 찾아다녔다. 그런데 매번 의사는 주주의 언어기능만 검사했고 혀띠에서도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다. 그리하여 속수무책으로 집으로 돌아가 좀더 관찰해보라고만 했다.

그렇게 주주는 5살이 되지만 또래에 비해 여전히 언어능력이 부족한 상황이였다. 우연한 기회에 부모는 상해소아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를 찾았는데준 천방의사는 관련 병력에 대해 자세히 물어본 후 실마리를 발견했다.

청력검사결과 아이의 오른쪽 귀는 극도 신경성 난청, 왼쪽귀는 중도 신경성 난청인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영상검사를 통해 ’량측대전정도관증후근’이 발견되였는데 이는 점진성 청력감퇴 증상을 동반한 선천적인 질병으로서 이것이 바로 주주가 태여날 때 청력검사를 통과했지만 나중에 말을 잘 못하는 진짜리유였다.

원인은 밝혀졌지만 주주가 다시 소리를 제대로 내고 언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빨리 인공달팽이관이식을 받아야 했다. 수술준비를 마치고 1시간만에 아이의 오른쪽 인공와우 삽입수술은 무사히 끝났다. 후기에 전문적인 언어재활훈련을 통해 주주는 기타 아이들처럼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일할 수 있게 되였다.

전문가들은 아이가 말을 할 때 발음이 똑똑하지 않거나 모호하며 말을 하지 않으려고 할 경우 소아병원의 이비인후두경부외과를 방문하여 청력검사를 하고 구문기관검사를 받을 것을 건의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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