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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어떤 체형 사람들이 암에 더 잘 걸릴가?

2024년 05월 11일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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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어떤 체형인 사람들이 암에 더 잘 걸릴가? 최근 33만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이 두가지 특성을 가진 사람들이 암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고 한다.

2024년 4월, 《과학진전》(Science Advances)에 발표된 아시아인, 백인, 아프리카인 등 33만명을 대상로 한 한차례 연구에 따르면 부동한 체형과 전체적인 암의 발병위험이 관련있다고 한다.

33만명중 대부분은 35세에서 65세 사이 사람들이다. 연구원은 그들의 체중지수(BMI), 키, 체중, 엉덩이둘레비례, 허리둘레와 엉덩이둘례에 따라 크게 4가지 체형으로 분류했다.

제1조: 전신성 비만(균형있게 살이 쪘음)

제2조: 키가 크고 몸에 지방이 많이 분포

제3조: 키가 크고 복부비만(배에 지방이 비교적 많음)

제4조: 키가 작고 체중과 BMI가 높지만 엉덩이둘레와 허리둘레는 작음

15년 동안 추적관찰한 결과 4.7만명 이상이 암에 걸렸는데 그들의 몸매를 비교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다.

제1조 (전신성 비만): 전체적인 암 위험이 10% 증가했고 10가지 암 위험 증가와 상관관계가 있었다. 그중에는 자궁암, 식도(선)암, 간암, 신장암, 담낭암, 췌장암, 골수종, 유방암(폐경 후), 대장암, 직장암이 포함된다.

제2조(키가 크고 전신 비만)는 전체적인 암 위험이 3% 증가했으며 5가지 암 위험 증가와 상관관계가 있었다. 그중에는 갑상선암, 유방암, 악성 흑색종, 뇌암 및 중추 신경계통암이 포함된다.

제3조 (키가 크고 복부비만)은 전체적인 암 위험이 12% 증가했으며 12가지 암 위험 증가와 상관관계가 있었다. 그중에는 식도암, 갑상선암, 신장암, 췌장암, 결장암, 전립선암, 악성 흑색종, 후두암, 식도편평세포암 및 구강암, 인두암, 페암이 포함된다.

제4조(키가 작고 체중과 BMI가 높지만 엉덩이둘레와 허리둘레는 작음)는 전체적인 암 위험이 증가하지 않았다.

대량의 분석을 통해 발견한바 배가 크고 키가 큰 사람들이 암에 걸릴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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