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엔 #머리를 며칠에 한번 감는 것이 좋은가?# #겨울철에 언제 머리를 감는 것이 적합한가?# 등 화제가 자주 검색어에 오르며 주목을 받고 있다.
머리는 도대체 며칠에 한번 감는 것이 좋을가?이 질문에 대한 답은 사람에 따라 다른데 주로 머리결과 날씨, 그리고 자신의 취향과 습관에 달렸다.
지성모발이거나 머리비듬이 많다면 머리를 자주 감는 것이 좋고 여름에 땀이 많이 날 경우 머리를 감는 빈도를 적당히 늘여야 하며 필요시 매일 머리를 감아도 된다.
그렇다면 매일 머리를 감으면 머리결이 상하지 않을가? 2021년 의학잡지 《피부부속물문란》(Skin Appendage Disorders)에 <샴푸로 머리를 감는 빈도가 두피와 머리상황에 주는 영향>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여 매일 머리를 감는 것과 7일 동안 머리를 감지 않는 것에 비할 때 머리를 많이 감을수록 두피가려움이 덜하고 머리결에 큰 손상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의해야 할 점은 매일 머리를 감는다고 해서 샴푸와 린스를 매일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경우에 따라서 하루 걸러 물로만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모발과 두피의 유지를 제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지균형을 유지하여 모발을 깨끗하고 윤기나며 탄력있게 가꾸어줄 수 있다. 매일 머리를 감으면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는 과학적 근거가 없다. 방법만 정확하다면 매일 머리를 감는 것이 머리를 덜 감는 것에 비해 모발이 적게 빠진다.
물론 모든 사람들이 매일 머리를 감아야 하는 것이 아닌바 중성 또는 건성 모발인 사람, 머리에 기름기와 비듬이 많은 사람들은 머리를 감는 빈도를 적당히 감소하여 매주 2~4회 감을 수 있다.
우의 내용은 모발의 질과 날씨조건에 따라 권장하는 사항이다. 만약 자신의 머리 감는 빈도가 있고 적응이 잘되였으며 깨끗하고 건강한 머리결을 가지고 있다면 자신의 습관에 따라 평소의 머리 감는 빈도를 견지할 수 있다.
요약:지성 모발: 1~2일에 한번씩 감는 것이 좋다.
중성 및 건성 모발: 2~4일에 한번씩 감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