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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삼복철, 아이들의 건강 어떻게 더 잘 수호할가?

2023년 07월 20일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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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복철이 찾아오면서 전국 각지는 고온날씨를 맞이했다. 의사는 청소년과 어린이들은 내장이 연악하고 면역계통이 제대로 발달되지 않아 삼복철에 건강보건에 주의를 돌려 합리하게 식사하고 과학적으로 운동하여 면역력을 높이는 동시에 여름철 전염병 예방치료사업도 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남대학 상아병원 감염통제쎈터 주임 오안화 교수는 여름철은 무덥고 습하며 전염병이 많이 발생하고 특히 장내 전염병의 발병률이 높다고 하면서 청소년과 어린이들은 특히 손위생에 주의를 돌리고 자주 손을 씻고 어린이 장난감은 자주 세척 및 소독해야 하며 가정에서는 환기와 특히 식생활위생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상아병원 중서결합과 주임 당도(唐涛)는 삼복철은 날씨가 무덥기 때문에 어린이의 식단은 담백해야 하며 날 음식과 찬 음식을 너무 많이 섭취하여 비장과 위장에 자극을 주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소년과 어린이가 신 음식과 쓴 음식을 적당히 먹고 따뜻한 물을 마시며 좁쌀죽, 흑미죽, 녹두국을 적당히 마시고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으면 수분과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당도는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고온날씨에 더위를 먹고 병원을 찾는 아이들이 많아졌는데 흔히 어지러움, 두통, 다한, 무기력, 구토 등으로 표현되고 엄중하면 열사병이 나타날 수 있다. 고온날씨에서는 청소년과 어린이는 마땅히 해빛이 강한 시간대에 야외활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

당도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삼복철은 ‘에어컨병’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서 적지 않은 ‘에어컨병’에 걸린 환자들을 진찰했다. 그들의 주요증상은 두통, 관절통, 식욕감퇴와 오한이다. 청소년과 어린이는 에어컨방에 오래 머물지 말고 체질에 따라 실내 에어컨온도를 조절해야 한다.

전문가는 일부 겨울철에 쉽게 발병하거나 심해지는 호흡기질환, 소화기질환, 통증질환 등도 여름철에 표적조절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학부모는 의사의 지도하에 아이를 위해 혈자리부첩(穴位敷贴)치료를 받을 수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