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행병학 조사에 따르면 우리 나라의 모든 년령대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비타민 D가 부족하며 특히 임신전 녀성의 비타민 D 결핍률이 매우 높다고 한다. 북경의과대학 공중보건대학 부원장 허아군은 장기간의 비타민 D 결핍은 산모와 아기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영향을 미치며 임신중 비타민 D에 대한 수요증가는 비타민 D 결핍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소개했다. 7월 1일 <임진기간 비타민 D 관리규범>이 발표되였는데 이는 이 분야에서 우리 나라 최초의 국가 표준이다.
<규범>은 현재 연구에서 비타민D 결핍은 전자간증, 임신성 당뇨병, 알레르기질환 등과 같은 다양한 바람직하지 않은 임신결과와 관련이 있음을 시사한다고 언급했다. 비타민 D 결핍 치료의 목적은 임신중 정상적인 비타민 D 수치를 달성하고 모자 임신의 부작용 위험을 줄이는 것이다.
<규범>은 이미 비타민D 결핍/부족이 있는 사람은 단순한 해빛쪼임이나 식단으로 단기간에 결핍/부족 상태를 교정할 수 없으므로 비타민 D 보충제를 사용할 것을 건의했다. 보충방식은 근육주사보다 경구복용이 최고봉에 도달하는 시간이 빠른데 경구복용은 며칠이 걸리지만 근육주사가 최대치에 도달하는 데 1개월 이상 걸린다.
비타민D제제의 선택에서 신장기능이 정상인 환자의 경우 활성 비타민D 결핍을 치료할 필요도 없고 사용할 수도 없으며 충분한 량의 비타민D를 보충하면 치료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바 작용시간이 길고 비용도 저렴하다. 비타민D 보충제와 관련하여 비타민D가 부족하거나 명백한 결핍이 있는 경우 먼저 비타민D 부하 용량(2000IU/d)을 투여하고 혈중 25(OH)D 농도가 충분한 수준에 도달한 후(>30ng/ml) 유지량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골다골증이 동반되는 경우 비타민D와 칼시움제를 병용하여 기본 치료법으로 하고 혈중 칼시움과 소변 칼시움을 정기적으로 검사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