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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고지방, 고당 식단… 수면질 저하시킨다!

2023년 06월 05일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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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연구가 건강한 식단의 필요성에 새로운 근거를 추가했다. 스웨덴 웁살라대학 연구원은 고지방과 고당 식단은 숙면의 뇌파를 변화시켜 수면질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숙면은 신체를 회복시키고 기억을 정리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인간의 깨여있는 뇌파는 주로 고주파 베타파이며 수면상태에 들어간 후 저주파 델타파가 점차 증가하여 숙면단계에 가장 높은 비률을 차지하게 되며 관련 매개변수는 수면의 회복효과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연구원들은 최근 미국 《비만》잡지에 고지방 및 고당 식단이 숙면단계에서 델타포의 비률을 감소시키고 강도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론문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신체가 건강한 젊은 남성들을 모집해 테스트에 참여시켰는데 지원자들을 무작위로 2팀으로 나눠 고지방, 고당 식단과 저지방, 저당도 식단을 시행했고 일주일 후 뇌파모니터링 장비를 착용한 채 실험실에서 뱀새 잠을 잤다. 2가지 식단의 칼로리는 같았지만 영양구조가 부동했다. 2개월 간격으로 두개 팀의 지원자는 식단을 교환해 테스트를 반복했다.

데터에 따르면 일주일간의 고지방 및 고당 식단은 수면시간, 단계 등에 뚜렷한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숙면단계의 뇌파특성을 변화시켰다. 완전한 뇌파기록을 가진 14명의 지원자중 11명에게서 변화가 발생했다. 연구원들은 지방과 설탕이 깨여있는 정도와 관련된 일부 분자 통로를 활성화했을 수 있지만 구체적인 기제는 아직 연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현상이 다른 년령과 성별에 적합한지 장기간 건강하지 않는 식단의 영향이 단기적인 효과와 어떻게 다른지도 추가적 검증이 필요하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