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3월 26일발 신화통신: 중국발전고위층포럼 2023년 년차회의가 26일 북경에서 개막했다.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 국무원 부총리 정설상이 개막식에 참석하여 습근평 주석의 축하편지를 랑독하고 취지연설을 발표했다.
정설상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습근평 주석이 특별히 축하편지를 보내온 것은 중국발전고위층포럼에 대한 고도의 중시를 충분히 체현했다. 지난 1년은 중국의 발전행정에서 지극히 중요한 한해였다.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확고한 령도 아래 우리는 국내외의 예기를 초과한 여러가지 요소의 충격에 침착하게 대응하면서 경제사회대국의 안정을 유지했다. 올해는 20차 당대회 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하는 시작의 해이다. 우리는 안정 속에서 발전을 도모하는 총적 기조를 견지하고 완전하고 정확하며 전면적으로 새로운 발전리념을 관철하고 새로운 발전구도를 다그쳐 구축하며 고품질발전을 힘써 추동하고 성장안정, 취업안정, 물가안정 사업을 두드러지게 잘하며 경제의 질적인 유효한 향상과 량적인 합리한 성장을 실현함으로써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기 위한 첫시작을 잘 떼야 한다.
정설상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대외개방은 중국의 기본국책이며 당대중국의 선명한 표식이다. 중국이 끊임없이 대외개방을 확대한 것은 자체를 발전시켰을 뿐만 아니라 세계에 복지를 마련해주었다. 우리가 새로운 발전구도를 구축하는 것은 절대 페쇄된 국내순환이 아니라 더욱 개방된 국내 및 국제 쌍순환이다. 우리는 국내 및 국제 쌍순환의 상호 촉진을 힘써 추동하고 고품질제품과 서비스수입을 적극 확대하여 각국, 각측과 시장기회를 공유해야 한다. 시장진입허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경영환경을 전면적으로 최적화하며 외자기업 국민대오를 잘 락착하고 더욱 큰 강도로 외자를 유치하고 리용해야 한다. 더욱 주동적으로 고표준의 국제 경제무역규칙과의 맞물림을 실현하고 규칙, 규제, 관리, 표준 등 제도형 개방을 온당하게 확대하며 대외개방의 새로운 고지를 다그쳐 구축함으로써 더욱 높은 수준의 개방형 경제 새 체제를 건설해야 한다. 구역 개방공간 배치를 확장하고 최적화하여 각지에서 비교우세에 립각하여 개방을 확대하는 것을 격려하고 동, 중, 서 상호 협동개방을 촉진함으로써 구역의 조률발전에 조력해야 한다. ‘일대일로’ 고품질 공동건설을 착실하게 추진하고 고표준, 지속가능, 민생혜택 목표를 힘써 실현함으로써 글로벌 발전번영을 위해 새로운 동력을 주입해야 한다.
정설상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개방형 세계경제를 손 잡고 건설하고 개방 속에서 기회를 공유하며 협력 속에서 도전에 대응하여 세계경제의 안정적 회복을 추동해야 한다. 그는 5가지 제안을 했다. 첫째, 국제 거시경제정책의 조률을 강화하여 정책의 격진적 조정으로 심각하고 부정적인 로출효과(外溢效果)가 산생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둘째, 진정한 다자주의를 견지하여 세계경제 회복을 위해 강대한 긍정에너지를 주입하고 더욱 많은 안정성과 확정성을 제공해야 한다. 셋째, 국제과학기술교류협력을 심화하여 개방, 공평, 공정, 무차별 과학기술발전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넷째, 록색협력동반자관계를 형성하여 청정에너지, 저탄소 환경보호, 오염예방퇴치 등 분야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록색발전의 새로운 동력에너지를 육성해야 한다. 다섯째, 공동발전을 힘써 추동하고 글로벌 발전제안을 적극 락착하여 단결, 평등, 균형, 보편혜택의 글로벌 발전동반자관계를 함께 건설해야 한다.
이번 중국발전고위층포럼은 국무원 발전연구센터에서 주최했는데 주제는 ‘경제회복, 기회와 협력’이다. 국내외 전문가 및 학자, 기업가, 정부관원과 국제기구 대표들이 개막식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