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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고궁 새로운 분원 생긴다! 위치는 이곳에→

2023년 01월 29일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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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지난 설련휴에 고궁은 인기관광지중 하나였다. 100년 가까이 된 고궁박물관이 곧 분원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10년 가까이 준비해 온 고궁박물관 북원구역이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한 것은 얼마 전이다. 이 항목은 북경 서북쪽 교외, 해전구 서북쪽 왕진의 서옥하촌에 위치해 있다. 남쪽은 물과 린접해 있고 북쪽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건축면적은 10만평방메터가 넘는다. 이곳은 현재 고궁박물관에서 30여킬로메터 떨어져있고 자동차를 리용하면 한시간 정도 걸린다.

고궁이 이렇게 큰데 왜 또 분원을 건설할가?

고궁박물원 당위서기, 부원장 도해강: 매년 고궁 본원의 전시 문물수는 1만점 미만인데 북원구역이 건설되면 년간 전시 문물수는 2만~3만점에 달할 수 있다.

현재 고궁박물원에는 총 1863404점의 문물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고궁북원이 완공되면 전시여건은 근본적인 개선과 승격을 가져올 것이라고 한다.

도해강은 현재 고궁은 전시환경과 여건이 부족해 채 전시하지 못한 문물들이 많다면서 현대식 박물관을 세워 180여만점에 달하는 문물을 전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박물관은 12개 전시청이 있고 전시면적은 약 35000평방메터에 달할 것이라고 한다.

문물전시외 고궁 북원은 어떤 기능을 갖추게 될가?

고궁박물관의 건축은 그 자체가 문화유산이다. 궁궐은 박물관과 달리 전시장으로 적합하지 않은 공간이 많아 대중과 만날 기회가 없는 문화재가 많다.

도해강은 북원구역의 건설은 고대 건물, 방문객 및 이동식 문화재의 안전을 포함한 안전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궁은 우리 나라의 첫번째 세계문화유산으로 이미 603년의 력사를 가지고 있다. 현재 고궁의 개방면적은 전체면적의 약 75%를 차지하는데 고궁 북원의 완공은 고궁의 사무 및 문화재 저장에 의해 점용되는 고대건축공간을 최대한 비우게 된다.

또한 온도, 습도, 빛 및 기타 조건에 대한 요구사항이 높고 곤충, 좀, 산화를 방지해야 하며 심지어 특수가스 속에 넣어야 하는 많은 문물들도 있는데 새로 지어진 고궁 북원은 더 나은 저장조건을 제공할 수 있다.

고궁 문화재 복원의 전통적 공예기술은 전국에서 가장 완벽한데 그중 '고서화 표구 복원기술', '고서화 인공모사 복제기술', '중국 청동기 전통 복원 및 복제기술'은 모두 국가의 무형문화재이다.

북원의 건설은 이에 거대한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대규모 문화재복원을 위한 리프팅장비 및 특수통로 제공과 같은 특별한 보장을 제공할 수 있다. 문화재복원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은 앞으로 고궁 북원에서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