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설에 관한 잘 알려지지 않은 지식! [아이와 함께 배우기]
음력설이 다가오고 있다. 1월 22일에 우리는 2023년 음력설을 맞이하게 된다. 천문과학보급전문가의 소개에 따르면 2023년 음력설은 21세기 100년중 두번째로 이른 설이며 21세기 가장 이른 설보다 딱 하루 늦다고 한다.
▶ 고대에는 음력설을 ‘춘절(春节)’이라고 부르지 않았다
정월 초하루를 고대에는 춘절이라 하지 않고 원단(元旦)이라고 불렀다. 신해혁명 이후 서기로 년대를 기록하면서 양력 1월 1일을 원단이라고 부르고 음력 정월 초하루를 춘절이라고 불렀다.
▶ 음력설은 예전에는 명절이 아니였다
중국력사상의 ‘춘절’이라는 단어는 명절이 아니라 24절기중 ‘립춘(立春)’을 일컫는다.
《후한서·양진전》에는 ‘춘절에 비가 내리지 않아 문무백관이 애를 태웠고 수리가 멈추지 않아 가뭄의 징조가 되였다(春节未雨,百僚焦心,而缮修不止,诚致旱之征也)’라고 기록되여있다. 남북조시기에 이르러 ‘춘절’은 봄 전체를 가리켰다.
▶ 음력설을 한해에 두번 쇨 수도 있다
‘윤정월(闰正月)’이라고도 하는 윤춘절(闰春节)은 서기 1645년에 력리치윤제(历理置闰制)를 사용한 것을 시작으로 서기 2800년까지 음력 윤정월에 6번 발생하는데 그 해수는 각각 1651, 2262, 2357, 2520, 2539, 2634년이다.
이런 경우 음력설은 원칙적으로 첫번째 정월을 쇠지만 두번 쇠는 경우도 있다.
▶ 음력설은 매일 경축내용이 다르다
음력설은 전체적인 풍습이지만 매일 경축하는 내용은 다르다. 초하루날부터 초이레날까지 각기 닭의 날, 개의 날, 돼지의 날, 양의 날, 소의 날, 말의 날, 인간의 날이 있다. 전설에 따르면 녀와는 6일 만에 닭, 개, 돼지, 양, 소, 말을 만들었으며 경험을 쌓은 후 7번째 날에 인간을 만들었다고 한다.
▶ 음력설은 중국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세계에는 중국 외에도 한국, 조선, 윁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모리셔스, 먄마, 브루나이 등 많은 나라가 법정 공휴일로 지정되여있다. 또 옛날 일본에서도 음력설을 쇴지만 메이지유신 이후 음력을 페지하고 명절도 양력으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