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 기자가 연변주퇴역군인사무국에서 료해한데 따르면 연변주퇴역군인사무국과 연변주당위 당사연구실에서 련합으로 편찬한 《연변렬사영명록》이 최근 출판발행되였다고 한다.
연변주에는 총 1만 6812명의 렬사가 있으며 그중 1010명은 무명렬사이다. 토지혁명시기, 항일전쟁시기, 해방전쟁시기, 항미원조시기와 새 중국 창건 후 5개 장절로 나뉜 《연변렬사영명록》에는 해방과 국가부강, 인민의 행복을 위해 용맹하게 싸우다 희생한 1만 5802명 렬사들의 성함, 출생년월, 본적, 희생시간 등 정보들이 기재되여있다. 1만 5802명 렬사들의 생애를 전면적이고 정확하고도 객관적으로 기재하기 위해 편집위원회는 각 현, 시에서 보관하고 있는 렬사 서류와 국가영렬넷에 등록된 정보를 일일이 대조, 확인한 후 한명 한명 《연변렬사영명록》에 기재했다.
소개에 따르면 《연변렬사영명록》 편찬은 2019년 6월부터 정식으로 시작됐다. 편찬사업소조 사업일군들은 고도의 책임감으로 3년 동안 6만여분의 각 종 서류를 열람하고 꼼꼼히 확인하여 연변주 1만 6812명의 렬사 중 1010명 무명렬사를 제외한 1만 5802명의 혁명렬사들을 《연변렬사영명록》에 기재했다. 《연변렬사영명록》의 편찬은 연변주가 도서 형식으로 영렬을 추모하고 기념했을 뿐더러 새 중국 창립 70여년래 연변혁명렬사에 대햐 또 한차례 전면적인 센서스로 매우 중대한 정치, 사회, 력사적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