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20일발 본사소식(기자 망구신): 조선로동당 중앙기관지 《로동신문》은 20일 첫 페지 첫 뉴스로 <형제적 중국 인민의 친선의 사절을 열렬히 환영한다>라는 사설을 발표해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습근평의 조선 방문을 환영했다.
사설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습근평동지의 조선에 대한 방문은 중국공산당과 중국정부가 조중친선을 고도로 중시하고 있다는 것을 뚜렷이 보여주고 있으며 조중 두 나라 인민들 사이의 혈연적 뉴대를 더욱 굳건히 하는 것으로 된다. 조중친선은 오래고도 간고한 혁명투쟁의 불길 속에서 피로써 맺어지고 온갖 시련을 이겨내면서 끊임없이 계승되여온 불패의 친선이다.
사설은 또 중국공산당과 중국 정부가 거둔 성과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했다. 사설은 오늘 중국인민은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령도하에 '두개 백년'의 분투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인민이 지혜와 근면성을 발휘하여 새 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건설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고 있는데 대해 조선인민은 중국인민이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꿈을 실현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고 했다.
사설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조선 인민은 중국 인민과 같은 미덥고 친근한 벗을 가지고 있는 것을 긍지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사회주의 위업을 전진시키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는 력사적인 려정에서 굳게 손잡고 나갈 것이다. 습근평동지의 조선 방문은 조중 친선력사에 지울 수 없는 한페지를 아로새기고 조중친선의 강화발전을 더욱 추동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