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동당 위원장이며 국무위원회 위원장인 김정은의 초청에 응해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인 습근평이 6월20일부터 21일까지 조선에 대한 국빈방문을 진행하게 된다. 이는 중국 당과 국가 최고지도자가 14년만에 처음으로 조선을 방문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18차 당대회 이래 습근평 주석의 첫 조선방문이다.
중국국제문제연구원 아시아태평양연구원 양희우 연구원은, 올해 중조관계는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고 미래를 개척하는 관건적인 시기에 처해있다고 말했다. 양희우 연구원은, 중국이나 조선이나를 막론하고 모두 새 시대에 진입하였다고 표하고 제 분야에서 두 나라의 교류와 협력은 쌍무관계를 유력하게 추진하고 두 나라 자체 발전을 한층 더 추진하는 데서 모두 중요한 작용을 하게 된다고 분석했다.
외교학원 왕범 부원장은, 습근평 총서기가 중조 수교 70주년에 즈음하여 이번 방문을 진행하게 되였다고 하면서 이는 력사를 기리고 미래를 전망하는 데서 심각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왕범 부원장은, 습근평 주석의 이번 방문은 필연코 두 나라 관계의 격상과 발전을 추진할 뿐만 아니라 두 나라 협력을 위해서도 새로운 성장점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왕범 부원장은, 중국은 개혁개방, 국정운영의 경력과 경험을 조선과 공유하고 조선과 더 많은, 심도있는 교류를 진행할 것이라고 하면서 조선이 자국의 실정에 맞는 발전의 길을 모색하길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