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은 위원장이 26일 윁남에 도착해 윁남에 대한 공식친선방문을 진행하고 하노이에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을 갖게 된다.
윁남 통신사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이 탑승한 기차가 현지 시간으로 26일 오전 윁남 북부 랑선성 동당역에 도착해 윁남 관원과 현지 민중들의 영접을 받았다. 생방송 화면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전용차량으로 옮겨타고 기차역을 떠났다.
조선 중앙통신사는 앞서, 김정은 위원장이 27일부터28일까지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조미정상회담을 위해 23일 오후 전용렬차로 평양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보도는 또 윁남 공산당 중앙 총비서이며 국가 주석인 응우옌 푸 쫑의 초청으로 김정은 위원장이 윁남에 대한 공식 친선방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