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통계국 국장 강의는 17일 청년 취업, 실업 정황을 더욱 정확하고 완전하게 반영하기 위해 국정을 충분히 고려하는 각도에서 출발하여 년령대별 실업률 통계에 대해 두가지 조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첫째는 재학생을 포함하지 않는 16세부터 24세 사이의 로동력 실업률을 발표하는 것이고 둘째는 재학생을 포함하지 않는 25세부터 29세 사이의 로동력 실업률을 추가로 발표하는 것이다.
강의는 이날 소집된 국무원 보도판공실 발표회에서 이런 조정을 진행한 것은 두가지 고려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 방면으로는 청년 취업, 실업 정황을 더욱 정확하게 모니터링하기 위한 것이다. 2023년 월평균 우리 나라 16세부터 24세까지 도시진 인구에서 재학생이 차지하는 비중이 60% 이상을 초과해 근 6200만명에 달하고 비재학생이 30% 이상을 차지해 약 3400만명에 달한다. 우리 나라 국정으로부터 볼 때 재학생의 주요임무는 아르바이트가 아니라 공부로서 만약 재학생을 년령대별에 포함시키면 재학생 아르바이트와 졸업 후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이 뒤섞일 수 있으며 사회에 진입하여 진정으로 일자리가 필요한 청년들의 취업, 실업 정황을 정확하게 반영할 수 없다.
다른 한 방면으로 청년들이 학교를 졸업하고 안정적인 직장에 이르기까지 취업과 실업의 전모를 보다 완전하게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우리 나라 고등교육 순입학률은 근 60%에 달하는바 대다수 청년이 24세일 때 졸업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직업선택기에 처해있고 일부 사람들은 미취업 또는 고용불안정 상태이며 29세가 되면 대부분이 직업선택기를 지나 고용정황이 안정된다. 사회 각계는 청년들이 학교를 처음 나왔을 때의 취업상황과 졸업 후 일정기간 동안의 취업상황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국가통계국은 25세에서 29세 사이의 로동실업률을 추가로 계산하고 발표한다.
강의는 올해부터 월별로 국가통계국은 데테베이스의 재학생이 포함되지 않은 16세-24세, 25세-29세, 30세-59세 로동력 실업률을 발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