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 9월 8일발 인민넷소식(기자 임영화): 9월 7일, 중화인민공화국 제11회 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 성화도시현지봉송활동이 정주에서 원만히 막을 내렸다.
이번 성화봉송에 참가한 123명의 성화봉송주자에는 전국에서 온 각 민족의 대표 56명과 하남성, 정주시의 각계 우수대표 67명이 포함됐다. 민족대표와 각계 우수한 대표들은 번갈아가면서 성화를 봉송했는데 여기에는 56개 민족이 석류씨처럼 한데 단단히 뭉쳐 함께 새 중국 창립 70주년을 경축한다는 뜻이 포함돼있다.
조선족대표로는 길림대표단에서 온 원예련이 21번 주자로 나서 성화를 봉송했는데 그녀는 현재 중국음악학원의 석사연구생으로 재학중이다. 그녀는 분홍색의 화려한 전통복장 한복을 입고 우리 민족의 아름다움과 우아함을 남김없이 드러내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고 또한 찬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