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부모들은 아이가 평소에 학교에 다니느라 고생했으니 방학 동안 마음껏 휴식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여름방학기간 무절제한 생활행위는 어린이의 비만을 초래하기 쉽다. 아래에 방학기간 나타나는 7가지 행위에 주의해야 한다.
1. 학교에 다니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여름방학기간 하루 칼로리 소모량이 평소보다 평균 30% 줄어든다.
2. 방학이 되면 아이의 몸과 마음이 이완되고 위장이 음식을 흡수하는 능력이 더 원활해져 과식하기 쉽다.
3. 여름에는 더운 날씨로 인해 뚱뚱한 아이들이 더 움직이지 않고 매일 에어컨이 있는 방에 있으며 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르내리고 외출할 때에도 차로 이동하기에 에너지를 소비하는 기본적인 활동이 점점 줄어들게 된다.
4. 방학이면 아이들은 방에 틀어박혀 컴퓨터를 하거나 TV를 보며 간식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
5. 대부분의 아이들은 여름에 물을 적극적으로 마시고 보충하는 습관이 없으며 오히려 음료를 많이 마시기에 설탕과 칼로리 섭취가 기준을 초과하기 쉽다.
6. 대부분의 부모들은 아이들이 식사에 신경 쓸 여력이 없어 자유롭게 음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돈을 주어 먹고 싶은 것은 무엇이든 사게 하는데 이는 고열량, 고지방 패스트푸드를 과도하게 섭취하게 한다.
7. 절반 이상의 부모는 여름방학 동안 자녀를 할아버지, 할머니 또는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집에 보내는데 로인들의 맹목적인 사랑으로 아이들이 더욱 제멋대로 음식을 먹고 마시게 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