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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여름방학 전자제품에 빠진 아이의 시력저하를 막으려면?

2023년 07월 14일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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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동안 아이들은 과중한 학업을 잠시 내려놓지만 ‘눈사용’수준은 전혀 내려가지 않는다. TV를 보거나 태블릿을 하거나 휴대폰을 노는 등 많은 부모들은 요즘 날씨가 더운 탓에 아이들이 하루종일 에어컨이 켜져있는 방안에 틀어박혀 밖에 나가기를 꺼리고 각종 전자제품을 안고 손을 놓지 않는다고 반영하고 있다. “아이가 여름방학을 보내고 나서 시력이 급격히 떨어질가 봐 걱정이다!”

‘20-20-20’ 원칙을 준수해야

부모는 전자화면을 보는 시간을 통제하고 제때에 휴식을 취하며 ‘20-20-20’ 원칙을 준수할 것을 자녀와 약속해야 한다. 즉 20분 동안 화면을 본 후 최소 20피트(약 6메터) 밖을 최소 20초간 멀리 바라봐야 한다. 가능한 한 화면이 큰 전자제품을 선택하여 먼 거리에서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눈은 텔레비죤스크린에서 3메터 이상, 컴퓨터스크린에서 50cm 이상 떨어져있어야 하며 전자설비의 화면밝기는 환경밝기에 맞게 조정되여야 하며 어두운 환경에서 전자화면을 장시간 보는 것을 피해야 한다.

전자제품을 장시간 사용한 후 눈이 건조하고 피로가 느껴지면 눈감기, 멀리 내다보기, 온찜질, 눈건강체조를 통해 완화할 수 있다.

매일 2시간 이상 야외활동을 해야

야외활동시간을 늘리면 근시발병률을 줄일 수 있다. 야외활동은 가장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근시예방통제방법이다. 야외활동은 1일 2시간 이상, 매주 루계로 14시간 이상이 권장된다.

야외활동의 관건은 ‘야외’이다. 실외의 빛의 세기는 근시예방통에 도움이 되는바 달리기, 구기운동 등은 모두 좋은 야외운동방식이다. 무더위가 한창인 요즘 야외활동은 피서, 자외선 차단, 수분공급에 신경써야 한다.

숙제를 할 때 ‘한자, 한주먹, 한치(一尺一拳一寸)’를 유지해야

여름방학에 집에서 책을 읽고 숙제를 할 때는 반드시 바른 자세를 유지하여 ‘한 자, 한 주먹, 한 치(一尺一拳一寸)’ 원칙을 지켜야 한다. 즉, 눈은 책으로부터 한자(약 33cm), 가슴은 책상 가장자리에서 한주먹(약 10cm), 연필을 잡은 손가락은 책으로부터 한치(약 3cm) 떨어져있어야 한다. 책상에 엎드리거나 침대에 눕거나 움직이는 차 안에서 책을 읽지 않도록 해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