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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개학후 이 두가지 질병 조심해야! 건강제시 여기에→

2023년 02월 21일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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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학기 개학후에는 수족구병과 포진성 구협염(疱疹性咽峡炎)이 학교 및 탁아기구에서 집단발생할 위험이 높아진다. 그렇다면 수족구병과 포진성 구협염을 어떻게 예방해야 할가?

주요 증상과 위해

★ 수족구병과 포진성 구협염은 아동에게 흔한 급성 전염병으로 0~5세 어린이에게 쉽게 감염된다.

★ 수족구병은 발열, 구강점막포진 또는 궤양, 손, 발, 엉덩이 등 부위의 피부 발진이 주요 특징이다. 대부분의 환자는 증상이 경미하고 소수의 환자는 신경계통이나 심페계통 합병증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

★ 환자가 나이가 어릴수록 중증일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부모는 아이의 증세에 관심을 갖고 제때에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 포진성 구협염은 수족구병의 ‘막내형제’로 주로 발열, 구강점막, 구협부 포진으로 나타나며 병세가 경미하고 중증환자가 드물다.

왜 수족구병과 포진성 구협염에 감염될가?

★ 수족구병과 포진성 구협염은 주로 환자의 분변, 포진액, 비인두 분비물, 타액과 직접 접촉하거나 오염된 장난감, 물컵 등의 물건이나 환경에 간접적으로 접촉하는 등 전파경로가 비교적 많다.

★ 이 밖에 호흡기 비말, 기침 등도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다.

예방조치: 교원과 학부모에 대한 조언

가급적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에 아이를 데리고 가지 않도록 한다.

공공물품 사용후와 식사 전후에 정확하게 손씻는 위생습관을 길러야 한다.

공공물품을 사용하기 전에 소독해야 하며 어린이가 자주 접촉하는 물품, 장난감, 식기 등은 정기적으로 소독해야 한다.

가정내 일상용품의 청소와 소독을 잘해야 한다.

아이가 열이 나거나 발진이 발생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수족구병은 전염성이 강하므로 확진된 어린이는 유치원이나 학교 등 공공장소에 보내지 말고 아이의 증상이 완전히 사라진 후 7일이 지나야 수업을 재개할 수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