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립과학원학보》에 실린 최신 연구에 따르면 대학생들이 하루 저녁 수면시간이 6시간 미만이면 학습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연구에 따르면 수면은 건강과 성과에 대한 중요한 예측요소이다. 동물연구에 따르면 낮에 형성된 기억은 수면과정에 공고해지고 정상적인 수면모식이 중단되면 낮에 학습한 내용을 잊어버리게 된다. 전문가들은 청소년들에게 하루 저녁 8~10시간 정도 잠을 잘 것을 권장했다. 그러나 많은 대학생들의 수면이 불규칙적이고 수면시간이 부족하다.
미국 카네기-멜론대학 등 기구의 연구진은 3개 대학 1학년생 600여 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학생들의 수면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기록하기 위해 매일 밤 수면 추적기를 착용하도록 했다. 연구진은 수면시간이 학생들의 성적에 대한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대학교 1학년생들의 기막시험 평균 성적을 수집했다.
연구진은 연구에 참여한 이런 학생들이 평균적으로 매일 저녁 수면시간이 6시간 30분에 달함을 발견했다. 수면시간이6시간 미만인 학생들의 학업성적이 현저히 떨어졌는데 수면이 1시간 증가할 때마다 기말 평균 성적이 약간 향상되였다.
연구진은 수면시간은 학습과 기억에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수면부족은 학생들의 수업시간 학습능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장기적으로 수면시간이 6시간 미만이면 인체에 많은 수면부채가 축적되여 건강을 해치게 된다. 때문에 연구진들은 학생들이 야간 수면시간을을 중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