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은 현재 2형 당뇨병 위험요소로서 뚱뚱한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하면 확실히 당뇨병에 걸릴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따라서 현재 약한 사람이든 뚱뚱한 사람이든 모두 자신의 몸매관리에 신경쓰고 있다. 하지만 최근 한차례 연구에 따르면 다이어트를 한다고 모두 당뇨병위험이 줄어드는 것이 아닌바 일부 사람들은 오히려 다이어트로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고 한다. 그 원인은 무엇일가?
최근 한차례 림상연구는 우리에게 이런 계발을 주고 있다. 이는 회고적 연구로 몇가지 부분으로 나뉘는데 그중 한가지는 바로 10여만명을 회고한 것이다. 이 10여만명중 한 그룹은 다이어트의향이 있는 사람들로 다이어트과정에 4.5kg 이상 감량했다. 우리는 이런 사람들에 대해 24년간 관찰한 후 대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당뇨병의 발병위험을 줄일 수 있는지에 대해 연구했다. 그 결과는 아주 뜻밖이였는데 비만군체, 즉 BMI(몸무게지수)가 30에 비해 높은 사람들은 다이어트 방법을 막론하고 최종 감량에 성공하면 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을 낮출 수 있었다. 과체중인 군체, BMI(신체무게지수)가 25~30 사이에 있는 사람들의 다이어트효과가 그닥 뚜렷하지 않았고 무게가 정상인 군체, 즉 BMI가 25 이하인 사람들은 감량후 체중이 더 많이 되돌아오고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 군체에 비해 오히려 더 높았다.
그 원인은 체중이 정상인 사람이 감량하면 지방이 감소되고 따라서 체내지방을 제외한 기타 조직, 근육도 따라서 감소된다. 더우기 이런 사람들의 손실된 근육량은 비만 혹은 과체중인 사람에 비해 더 많다. 이런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중단하면 신체가 점차 회복되면서 우선 체지방회복이 가장 빠르고 근육조직회복이 상대적으로 느리다. 그리하여 근육조직이 회복되기 전에 지방이 계속하여 회복되고 축적된다. 그런 까닭에 일부 사람들은 다이어트를 그만두게 되면 몸무게가 원래대로 돌아간다. 돌아온 몸무게는 지방을 위주로 하는데 돌아온 몸무게가 심지어 원래 몸무게에 비해 더 많아 당뇨병에 걸릴 확률도 더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