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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학부모 숙제검사 엄금, 가정 교육책임 포기 의미하지 않아

2021년 04월 27일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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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최근 <의무교육학교 숙제관리를 강화할 데 관한 통지>를 인쇄발부하여 학부모에게 숙제를 포치하거나 변상적으로 포치하는 것을 엄금하고 학부모에게 숙제검사를 하도록 요구하는 것을 엄금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최근 학부모들은 학교와의 소통 가운데서 각종 숙제와 검사때문에 힘들다면서 원망의 목소리를 냈다. 이번 통지에서는 교사는 포치한 숙제를 전부 검사해야 하고 학생이 최대한 학교에서 서면숙제를 완성하도록 지도하여 학생의 자주적 학습과 시간관리능력을 양성할 것을 요구했다.

꼭 지적해야 할 것은 학부모에게 숙제검사를 요구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학부모가 가정의 교육 주체책임을 포기하라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와 반대로 학부모는 아이가 주동적으로 숙제를 완성하도록 독촉하고 아이의 과외생활을 합리하게 안배하며 동시에 솔선수범하여 아이가 량호한 학습습관과 책임감을 양성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숙제에는 과학탐구, 체육단련, 예술감상, 사회와 로동실천 등이 포함되여야 하는데 최종목적은 자질교육을 실시해 학생의 덕지체미로 전면 발전을 촉진하려는 것이다.

학부모에 대한 숙제검사요구를 엄금한 이후 학교와 교사에 대한 평가지표에서 오로지 점수와 승학률만 보는 것을 시정하고 숙제 설치, 수정과 피드백 정황을 교사에 대한 심사평가에 포함시켜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