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참대곰보호연구센터 공식위챗에 따르면 2개월간의 격리검역과 과도기 적응기간을 거쳐 참대곰 ‘푸바오’가 6월 12일 참대곰센터 와룡신수평기지에서 공식적으로 대중들과 만남을 가지게 된다고 한다.
지난 4월 3일 참대곰 ‘푸바오’는 한국 에버랜드에서의 생활을 마치고 중국으로 돌아와 참대곰센터 와룡신수평기지에 입주했다. 참대곰센터는 전문기술팀을 구성하여 사육관리방안을 제정했고 사육원은 ‘푸바오’에 대해 행위훈련, 애정공급, 신체접촉, 언어교류 등 방식을 통해 ‘푸바오’가 고향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격리검역기간에 ‘푸바오’는 잘 적응했고 사육사와 신뢰를 구축했다. 격리검역기간이 만료된 후 ‘푸바오’는 와용신수평기지 육성원구역으로 이주해 교류창을 통해 이웃의 참대곰들과 소리, 냄새의 교류를 진행했고 점차 참대곰 군체생활에 융합되였다. 사육사팀의 관찰과 평가에 따르면 ‘푸바오’는 잘 적응하고 있고 최근 새 집으로 이사하여 6월 12일 대중들과 정식 만남을 가지게 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