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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발걸음 동북에 도달! 최신 전국입춘진척도→

2024년 04월 19일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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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 나라 북방의 날씨는 대부분 맑고 기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바 봄의 발걸음이 북쪽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중국기상넷에서 최신 전국입춘진척도를 내놓았는데 봄의 발걸음이 어디까지 왔는지 보도록 하자.

봄의 발걸음 동북에 도달, 전국 국토의 3분의 2 이상 이미 봄철에 접어들어

4월 18일에 이르기까지 전국 국토의 3분의 2 이상이 기상학적 의미에서의 봄철에 접어들었다. 봄철은 최북단의 흑룡강성 북부에 도착했는바 북방의 모든 성소재지급 도시 전부 봄철에 접어들었다.

중국기상넷 기상분석가 석연에 따르면 올해 3월 우리 나라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비교적 높았고 몇차례의 기온상승으로 봄철이 평년보다 훨씬 앞당겨져 화북, 황하회하, 서북지역 동부 등지의 봄이 잇달아 앞당겨졌다고 소개했다. 4월부터 내몽골 동부와 동북부의 기온도 평년보다 현저히 높아 이 기간 비록 찬 공기 활동이 있었지만 강도가 약하고 영향범위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여서 동북부 대부분도 평년보다 10일 정도 이른 봄을 맞이했다.

겨울의 세력범위는 주로 청장고원에 집중되여 있으며 신강 북부, 내몽골 동북부, 흑룡강 서북부 등 지역에도 여전히 겨울의 일부가 남아있다.

올해 26개 성소재지급 도시 일찍 봄철 맞이

항주, 곤명, 장사 등지 20일 이상 빨라


올해 봄은 도대체 얼마나 일찍 왔을가? 중국기상넷에서 봄철진입 빅데터를 조사한 결과 올해 우리 나라 26개 성소재지급 도시의 봄철진입시기가 평년 평균 날자보다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우룸치, 정주, 서안, 장춘, 태원은 평년보다 5~9일 빠르며 심양, 북경, 천진, 석가장, 남창, 서녕, 할빈, 훅호트, 은천, 제남, 성도, 귀양은 평년보다 12~19일 빠르며 라싸, 무한, 장사, 곤명, 항주 등은 평년보다 20일 이상 빠르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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