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기상대는 1월 31일부터 2월 5일까지 우리 나라 중동부지역이 올겨울 들어 가장 광범위하고 오랜 기간 진눈깨비날씨과정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2009년 이후 가장 복잡한 음력설운수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루적 진눈깨비와 강설 량이 많을듯. 섬서, 산서 중남부,하북 남부, 하남, 산동, 호북, 중격 북부 및 동부, 료녕 동부, 길림 동부 등 지역의 강설량은 10~25mm에 달할 수 있으며 일부 지역은 30mm를 초과할 수 있다. 중경 북부와 동부, 호북 서북부, 하남 남부, 산동 중북부, 료녕 동부 등 지역의 신규증가 적설량은 10~20mm에 달할 수 있고 국부적인 지역은 25mm를 초과할 수 있다.
동우 범위가 넓고 많은 성이 포함될듯. 2월 1일부터 4일까지 하남 남부, 호북 중서부, 안휘 북부, 강소 북부, 산동 남부, 호남 서북부, 귀주 동부, 중경 동부 등 일부 지역에 동우가 내린다.
비와 눈의 상태전환이 복잡할듯. 과정이 시작된 후 섬서 남부, 산서 남부, 하남, 산동 남부, 강소 중북부, 안휘 중북부, 호북, 호남 북부 등 지역은 진눈깨비 또는 비가 눈으로 전환되고 1월 31일 점심후에는 섬서, 산서가 눈으로 전환되며 31일 저녁에는 하남 북부, 산동 남부가 눈으로 전환되고 2월 1일 점심 후에는 상술한 대부분의 지역이 눈으로 전환된다.
과정이 오래 지속될듯. 이번 진눈깨비과정은 6일 동안 지속되며 섬서, 산서, 산동, 하남, 강소, 안휘 등 지역은 4~5일 동안 진눈깨비가 지속되고 장강 중하류 일부 지역은 6일 동안 비가 내릴 수 있으며 과정지속시간도 2009년 이후 가장 길 것으로 예상된다.
여러 지역 사상 동기 극치를 돌파할듯. 섬서 남부, 산서 남부, 하북 남부, 하남, 산동, 강소, 안휘, 호북, 중경 북부, 강서 북부, 호남 북부 등 일부 지역의 루적 강수량은 력사적 동기 극치에 가깝거나 초과할 것이다.
기상전문가들은 진눈깨비결빙날씨는 철도, 도로, 항공에 큰 영향을 미치는바 진눈깨비날씨로 인해 도로에 쌓인 눈과 빙판길, 낮은 가시거리가 고속도로 교통체증이나 사고를 일으키기 쉽기 때문에 대중들이 출발지, 목적지 및 연도 일기예보 조기경보와 교통부문에서 발표한 도로상황 정보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안전한 출행을 보장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