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많은 네티즌들이 집 벽에 생긴 곰팡이 때문에 가족의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고 밝혔다. 곰팡이는 대체 어떤 위해가 있을가? 어떻게 곰팡이로부터 멀리할 수 있을가?
북경협화병원 알레르기과 왕량록 부주임의사는 한 프로그람에서 곰팡이는 일종의 강력한 발암물질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1급 발암물질로 분류했으며 독성은 비소의 68배라고 말했다. 곰팡이는 기형을 유발하는 능력이 있으며 기형을 유발하는 것은 주로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며 임산부가 이 독소에 더 많이 로출되면 태아의 기형을 유발하고 심지어 류산을 유발할 수 있으며 동물 실험에서 이 물질이 생쥐의 기형과 류산 유발할 수 있음이 밝혀졌다. 이밖에도 곰팡이는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데 이로 인한 엄중한 알레르기 반응은 사망도 초래할 수 있다.
《협화의학저널》에 발표된 우리 나라 곰팡이감염 류행병학분석에 대한 다기관 회고성 연구에 따르면 아스페르길루스균(曲霉属)에 의한 감염이 84.8%로 가장 높은 비률을 차지했다.
곰팡이가 숨어있는 세가지 예상치 못한 주요구역이 있는데
첫째는 조미료, 둘째는 랭장고의 밀봉스트립(密封条), 셋째는 세탁기이다.
전문가들은 곰팡이 오염이 의심되거나 먼지가 많은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여 곰팡이 또는 환자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고 공기중 전파위험을 줄일 것을 권장했다. 개인 및 환경의 청결과 위생에 주의를 기울이고 곰팡이가 핀 음식이나 물건과의 접촉을 피하거나 줄여야 한다. 옷장, 신발장, 책장, 화장실에 나프탈렌(樟脑丸), 활성탄 등과 같은 일부 방충 및 곰팡이 방지 제품을 놓아야 한다.
음식도 주의해야 하는데 음식을 완전히 익히고 조리하는 외에도 적절한 온도에서 보관해야 하며 음식이 곰팡이가 슬면 과감하게 버려야 한다. 동시에 운동을 함으로써 자신의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좋은 생활습관을 유지하며 만성질환을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