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마이코플라스마페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아이가 마이코플라스마페염 진단을 받았다면 부모는 어떻게 간호해야 할가? 마이코플라스마페염은 일반적으로 얼마동안 지속될가? 대중의 관심사인 마이코플라스마페염 관련 이슈에 대해 수도의과대학 부속북경아동병원 전문가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경증 마이코플라스마페염은 입원할 필요가 없는데 가정에서 다음과 같이 간호할 것을 권장한다.1) 충분한 휴식과 에너지 섭취를 보장하고 물과 전해질의 균형을 보장하며 감염후 또는 발열, 인후통, 콧물, 기침 등 증상이 있는 어린이는 학교에 가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
2) 해열제를 옳바르게 복용해야 한다. 6개월 이상의 어린이는 이부프로펜(6~8시간 간격) 또는 에틸아미노펜(4~6시간 간격)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하루 4회 초과하지 말고 두가지 해열제를 동시에 복용하거나 번갈아가며 사용하는 것도 권장하지 않는다. 2개월 이상 6개월 이하의 아이라면 에틸아미노펜(对乙酷氨基酚)만 선택할 수 있다.
3) 진해제(镇咳药)는 일상적으로 권장되지 않으며 마른 기침이 어린이의 휴식에 뚜렷한 영향을 미치는 경우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다. 경구 및 분무제를 포함한 거담제(祛痰药物)를 사용할 수 있으며 두드리는 방식으로 아이가 가래를 배출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4) 환기와 청결 유지에 주의하고 알레르기가 있거나 알레르기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어린이는 담배, 애완동물, 화초 등과 접촉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5) 조건이 허락하는 다자녀 가정은 서로 전염되지 않도록 격리시켜야 한다.
마이코플라스마페염은 얼마나 지속될가?마이코플라스마페염의 지속기간은 병의 중증도와 관련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경증 페염의 경과는 짧고 중증 페염의 경과는 더 길다. 마이코플라스마페염은 일반적으로 2주에서 4주간 지속된다. 최적의 치료기간은 발열 후 5~10일이며 제때에 식별하고 제때에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중증환자는 일반적으로 3주에서 4주간 지속되며 체온이 정상이더라도 기침과 가래가 일정기간 지속되며 때로는 천식이 나타날 수 있다. 극소수의 어린이에게 페비장페색성 세기관지염과 같은 후유증의 위험이 있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