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 많은 지역의 병원에 마이코플라스마페염 감염환자가 많이 찾아오고 있는데 어린이가 위주이다. 마이코플라스마페염이란 무엇인가? 마이코플라스마페염을 치료할 때 우선 선택해야 할 약물은 무엇인가? 어떤 경우에 입원치료를 해야 하는가? 권위적인 해답은 아래와 같다.
1. 마이코플라스마페염이란 무엇인가? 감염후 어떤 증상이 있는가?마이코플라스마페염은 크기가 세균과 바이러스 사이인 미생물이다. 모든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마이코플라스마페염에 쉽게 감염되지만 5세 이상 아동과 청소년들이 많이 감염된다. 마이코플라스마페염 감염은 발열, 기침 등이 주요 증상이고 일반적으로 기침이 비교적 격렬하고 잠복기에서부터 증상이 완화되기까지 몇주 동안 전염성이 있다.
페염마이크로플라스마가 세포벽이 없다. 그런데 잘 알려진 페니실린과 세팔로스포린은 모두 세포벽을 표적으로 하므로 마이코플라스마페염에 전혀 효과가 없다. 심한 기침을 동반한 발열이 있는 경우 즉시 진료를 받아 최대한 빨리 병인을 찾아내고 규범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하며 맹목적인 약물사용을 피해야 한다.
2. 마이코플라스마페염에 감염되면 우선 선택해야 할 치료제는 무엇인가?마크로라이드류(大环内酯类药物)약물은 마이코플라스마페염 치료시 우선적으로 선택되는 약물이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마크로라이드 약물에는 아지트로마이신(阿奇霉素), 에리트로마이신(红霉素), 클라리스로마이신(克拉霉素) 등이 있다.
최근년래 마크로라이드약물이 어린이 호흡기 감염에 널리 사용됨에 따라 어린이 약물 내성 마이코플라스마페염 감염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3. 일단 약물내성이 나타나면 대체약물이 있는가?마이코플라스마페염 감염환자가 마크로라이드약물에 내성이 있는 경우 두가지 류형의 대체약물이 있다.
첫째는 테트라사이클린계항균제(四环素类抗菌药物)로서 독시사이클린(多西环素)과 미노사이클린(米诺环素)이 포함되는데 약물내성이 있는 마이코플라스마페염에 확실한 치료효과가 있다. 치아가 노랗게 변하고 에나멜(牙釉质)이 잘 발달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8세 이상 어린이에게만 적용된다. 8세 이하 어린이는 사용설명서를 초과한 약물사용에 속한다. 미노사이클린의 효과가 상대적으로 강하고 독시사이클린의 안전성이 비교적 높으며 권장용량 및 치료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치아가 노랗게 염색된다는 보도는 없다. 또 다른 대체약물은 퀴놀론계약물(喹诺酮类药物)로 레보플록사신(左氧氟沙星), 시프로플록사신(环丙沙星), 목시플록사신(莫西沙) 등이 포함되는데 골격근방면에서 잠재적인 위험이 존재해 우리 나라에서는 18세 미만 군체에게는 사용설명서를 초과한 약물사용에 속한다. 림상에서 마크로라이드약물은 여전히 1차 약물로 권장되지만 약물에 내성이 있는 경우 병세에 따라 테트라사이클린 및 퀴놀론계 약물을 선택할 수 있다.
4. 마이코플라스마페염은 어떻게 치료하는가? 입원해야 하는가?우선 마이코플라스마페염이 경증인지 중증인지 봐야 한다. 경증의 경우 아지트로마이신, 클라리스로마이신, 에리트로마이신과 같은 마크로라이드약물로 치료하면 일반적으로 상태를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체온이 정상인 후에도 기침이 약 2주 동안 지속될 수 있기에 흉부의 페염 그림자는 기본적으로 흡수될 수 있어 흉부사진을 재검사하지 않아도 된다.
중증환자는 입원해 마크로라이드류 약물 정맥주사로 치료해야 한다. 우리 나라는 약물내성률이 높은데 이전에 마크로라이드약물을 3일 동안 사용하여 효과가 없으면 신형 테트라사이클린약물인 미노사이클린 등으로 교체할 수 있고 더욱 심각하면 레보플록사신 등 약물을 사용할 수 있다. 중증환자에게 혼합바이러스 또는 박테리아 감염이 있을 수 있기에 상응한 약물에 의한 련합치료를 추가하는 것이 필요하다.
5. 국산, 수입산 아지트로마이신에 차이가 있는가?현재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은 기본적으로 국산화되였으며 특히 아지트로마이신은 수입산 약물의 효력과 기본적으로 일치하다. 전문가들은 마이코플라스마페염 감염을 예방하는 백신이 없다고 밝혔다. 마이코플라스마페염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개인위생습관을 잘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실내 통풍에 주의를 돌리고 사람들이 밀집되거나 통풍이 좋지 않은 공공장소에 최대한 가지 말고 꼭 가야 하면 마스크를 잘 착용해야 한다.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할 때에는 휴지로 입과 코를 잘 막아야 한다.
손위생에 주의를 돌려 비누, 손세정제를 사용하여 흐르는 물에서 자주 손을 씻어야 한다.
학교, 유치원 등 장소는 환기와 소독에 주의를 기울여 집단성 감염이 나타나는 것을 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