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폭우홍수재해는 사람들의 마음을 졸이게 하고 있다. 동시에 인터넷에는 차량이 침수되고 홍수가 차를 휩쓸어가는 동영상이 많이 등장해 많은 네티즌들이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의 안전을 걱정했으며 또한 자동차가 홍수에 잠기거나 떠내려갔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 질문했다.
만약 폭우로 인해 당신의 차가 침수되였거나 홍수에 떠내려갔다면 다음과 같이 할 것을 추천한다.
1. 시동을 걸려 하지 말아야 한다
차량 엔진/모터가 침수되였는지 주의깊게 관찰하고 침수흔적이 있을 경우 절대 시동을 걸지 말아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시동으로 인한 차량손상은 배상받을 수 없다. 확실하지 않은 경우 자동차 도로구조회사에 련락하여 전문 트레일러를 보내도록 요청할 수 있으며 자신의 차를 정비소에 보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2. 보험회사와 련락해야 한다
자신의 차량이 침수된 경우 안전을 보장하는 전제하에 가장 먼저 보험회사에 통지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보험회사는 전문 트레일러를 배치하여 당신의 차를 정비공장으로 보내 손해 및 수리 배상 등을 진행한다.
3. 차량을 정비소에 보내 점검해야 한다
시동이 걸리고 주행이 잘 되더라도 최대한 빨리 정비소에 보내 점검하는 것이 좋다. 차량이 물에 침수된 후 일부 부분은 밀페성이 비교적 좋기 때문에 장기간 고인 물이 있으면 금속부품에 녹이 쓸고 고무의 로화가 가속화되며 바닥매트에 곰팡이가 생기거나 냄새가 날 수 있어 차량의 수명에 영향을 준다.
4. 차량이 홍수에 떠내려갔다면 교통경찰에 신고해야 한다
만약 차가 홍수에 떠내려가 물이 빠진 후에도 차를 찾을 수 없다면 즉시 교통경찰측에 신고해야 하고 신고기록을 남겨둔 후 보험회사와 련락하여 자신이 해당 보험에 가입했는지, 어떻게 배상을 받는지 등을 확인한 후에 다시 교통관리부문과 보험사에 가서 관련 업무를 처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