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중국 국가철도그룹유한회사로부터 료해한 데 따르면 ‘5.1’절 련휴기간 렬차표예매상황에 대해 철도부문에서는 다양한 조치를 취하여 수송력을 더욱 늘리고 려객 출행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한다. 4월 27일부터 5월 4일까지의 휴일 운송기간 전국 철도는 하루 평균 1만500여편의 려객렬차를 운행하고 1500여편의 려객렬차를 증편할 예정이다.
국가철도그룹 려객운송부 담당자에 따르면 올해 ‘5.1’절 련휴는 음력설 이후 첫번째 긴 련휴로 려행객들의 출행수요가 왕성해 련휴의 시작과 끝에 장거리 려객이 많고 중간에 단거리 려객이 많으며 출행시간이 집중되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철도 12306 예매 현황을 보면 4월 22일 14시에 이르기까지 철도부문은 ‘5.1’절 련휴 기간 렬차표 4657만장을 판매했는데 북경-상해, 성도-서안, 광주-남녕, 광주-장사, 북경-청도, 심천-장사, 북경-심양, 북경-서안, 상해-무한, 북경-태원 등 인기 방향의 표가 빠듯하다.
승객의 출행서비스를 잘하기 위해 철도부문은 현대화 철도망과 발달된 고속철도망의 장점을 충분히 활용하고 운송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수송력을 늘리고 있다.
첫째는 고봉기 렬차운행도를 실행하게 된다. 전국철도 려객렬차는 고봉기 운행도에 따라 운행되며 하루 평균 운행 려객렬차는 1만500여 편으로 평소보다 1500여편 늘어난다.
둘째는 장거리 운송능력을 늘리게 된다. 다철도국 장거리 려객렬차 156편을 증편 운행한다. 그중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5월 2일부터 4일까지 북경-심양북, 북경 풍대-태원남역, 북경서역-서안북역, 항주 동역-정주 동역, 상해 홍교-서안 북역, 남창 서역-광주 남역 방향의 야간 고속철도 102편을 증편하고 관광 인기지역인 복주- 심천 북역, 길림-청도 북역, 북경 조양-장춘, 북경 서역-남창 등 방향의 동력분산식렬차와 일반 렬차 54편을 증편 운행한다.
셋째는 동력분산식 침대칸렬차의 운행을 최적화하게 된다. 5월 2일부터 4일까지 상해 홍교-불산, 서역, 상해 홍교-광주 남역, 상해 홍교-주해, 북경 서역-심천 북역, 북경 서역-곤명 남역, 북경 서역-잠강 등 구간 쌍방향 동력분산식 침대칸렬차 36편을 증편 운행한다.
넷째는 단거리 운송능력을 늘리게 된다. 각 철도국그룹회사를 조직하여 관내 려객의 흐름량에 따라 렬차를 추가하고 ‘1일 1운행도’를 정확하게 실시하여 단거리 려객의 출행수요를 최대한 충족시킨다. 상해국그룹회사는 항주, 남경, 소주, 녕파, 양주, 황산 등 관내 인기 관광도시 방향의 려객렬차 284편를 증편 운행하고 성도국그룹회사는 성도-귀양, 성도-중경, 중경-귀양 등 철도국 관내 단거리 야간 동력분산식 렬차 30편, 제남국그룹회사는 매일 제남-치박 등 구간 동력분산식렬차 82편을 증편 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