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월대보름, “음력 15일의 달이 음력 16일의 달보다 둥글다”는 말이 있다. 더우기 2월 6일(음력 1월 16일) 새벽에는 올해 가장 작은 보름달을 관상할 수 있다. 가장 작은 보름달이란 무엇인가? 가장 작은 보름달과 정월대보름이 만나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 일일가?
정월대보름에 가장 작은 보름달을 만나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 일일가? 북경천문관 고급공정사 구문의 소개에 따르면 올해 보름달은 2월 6일 새벽 2시 30분경에 나타난다고 한다. 달은 2월 4일 17시에 먼 지점에 도달한다. 즉 보름달이 나타나는 시간은 먼 지점을 지난지 하루 10시간이 지난 뒤이다. “이 시간차는 1년중 가장 작은 것으로 이번 한차례 보름달은 올해 가장 작은 보름달이다.”
소개에 따르면 가장 작은 보름달은 평균 13, 14개월에 한번 출현하고 해마다 뒤로 한두달 연기되며 가장 작은 보름달은 10여년만에 정월대보름과 만날 수 있다고 한다.
가장 작은 보름달은 어떻게 형성되는가?구문은 달은 빛을 낼 수 없는데 태양광선반사를 통해 사람들에게 보여진다고 소개했다. 달이 지구주위를 돌고 있을 때 지구에서 본 달과 태양의 위치관계가 끊임없이 변화하기 때문에 우리가 보는 달은 월상의 변화가 존재하고 달이 태양에 의해 비쳐지는 면이 완전히 지구를 향하고 있는 것이 보름달이다.
구문은 “달이 지구를 둘러싸고 도는 궤도는 사실상 타원궤도이다. 보름달일 때 달은 가장 먼 지점 부근에 나타나는데 이 때 보름달은 작아보이기 때문에 먼 지점의 보름달이 가장 작은 보름달이 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