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이 다가오면서 달을 감상하는 것이 중요한 일정중 하나가 되였다. 예전부터 사람들은 달에 대해 무한한 호기심과 기대를 갖고 있었다. 송대 소식(苏轼)은 ‘하늘의 궁전에서는 오늘 밤이 어느 시대인지 모르겠구나(不知天上宫阙,今夕是何年)…’라는 시를 썼다. 그럼 달에도 낮과 밤의 변화가 있을가? 달에서의 ‘하루’는 얼마나 길가? 천문과학보급 전문가가 그 비밀을 공개했다.
중국과학원 자금산천문대 과학보급주관 왕과초는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지구에 낮과 밤의 교체가 있는 것은 주요하게 지구가 끊임없이 자전하면서 한 지점에 때로는 해빛이 비추고 때로는 해빛이 비출 수 없기 때문이다. 천문학에서 지구의 주야주기를 서술함에 있어 전문적인 개념이 있는데 바로 태양일이다. 태양이 련속 같은 자오선을 지나는 시간간격이 바로 하나의 태양일이고 평균 24시간이다.
지구와 류사하게 달도 끊임없이 자전하면서 낮과 밤이 교체되는 현상이 산생한다. 달의 자전주기는 약 27일인데 공전 등 영향을 고려했을 때 달의 낮과 밤이 교체되는 시간은 27일보다 조금 길다. 만약 태양일과 비슷하게 달의 태양이 같은 자오선을 두번 련속 통과하는 시간간격을 ‘하루’로 정의하면 평균 길이는 29.53일, 즉 지구상의 삭망월(朔望月)의 길이이다.
왕과초는 “달의 ‘하루’가 지구의 한달과 비슷한 것은 우연이 아니다. 사실상 삭망월과 달의 ‘하루’가 반영하는 것은 모두 달이 해빛을 받는 변화의 주기이다. 다만 이 주기는 지구에서 볼 때 달이 커지고 작아지는 변화이지만 달에서는 15일 동안의 낮과 15일 동안의 밤이다.”고 말했다.
우리 나라 신화이야기에서는 달을 ‘광한궁(广寒宫)’이라고 불렀는데 이는 과언이 아니다. 왕과초는 달의 낮과 밤의 온도차는 섭씨 300여씨도에 달한다고 말했다. 낮일 때 달의 태양 직사광선을 받는 곳은 섭씨 120도에 달하고 밤에는 달의 표면온도가 령하 180도까지 떨어질 수 있다. “이는 ‘옥토끼2호’ 월면차와 상아4호 착륙기로 말할 때 아주 큰 시련이였는바 그런 까닭에 그것들은 월주(月昼)작업과 월야(月夜)휴면 두가지 모식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달은 또 별을 보기 좋은 곳이다. 대기층이 없기 때문에 달에서는 언제 어디서든 모두 별을 볼 수 있으며 별도 지구에서처럼 ‘깜박’이지 않는다. ‘옥토끼2호’ 월면차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나는 아주 많은 별을 봤다’고 알려주기도 했다. 정월대보름 우리가 전통음식을 먹고 달을 감상할 때 ‘옥토끼2호’ 월면차와 상아4호 착륙기도 달에서 별을 보고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