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아이들은 부모의 보배다. ‘식품첨가물이 어린이의 지적발달에 영향을 미쳐 비만과 성조숙을 유발’', ‘색소가 아이의 동년에 쌓기에 하지 말자'는 표현을 보면 부모로서 아동식품안전에 대해 여러가지 걱정을 하기 마련이다. 사실 상술한 진술에는 오해의 소지가 있거나 심지어 루머의 요소가 많이 포함되여 있다.
12월 6일, 북경공상대학 식품건강학원 부원장, 박사과정 지도교수인 왕배(王蓓) 교수가 기자의 인터뷰를 받았다.
우리 나라의 영유아 식품에는 허용되는 첨가물의 종류가 적다
왕배는 "전 세계적으로 허용되는 식품첨가물은 10000가지 이상이고 우리 나라는 2000여가지에에 불과하다. 해외에서 이미 사용이 허용된 많은 식품첨가물은 국내에서는 식품안전성, 우리 나라 음식문화 특성 등을 고려하여 아직 국가표준에 포함되지 않았다. 따라서 총체적으로 우리 나라의 식품첨가물 사용기준은 상당히 엄격하고 영유아 식품은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때문에 국가 표준에 따라 식품첨가물을 사용하는 것은 합법적이고 안전하며 소비자는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다.”
부모는 식품 영양성분에 더 주의해야 한다왕배는 어린이가 신체발달의 중요한 단계에 있고 각종 신체기능이 여전히 완벽하지 않기때문에 국가는 식품첨가물 표준을 제정할 때 영유아식품에 허용되는 식품첨가물 목록과 최대 사용량을 선택하는 데 매우 신중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식품에 첨가되는 식품첨가물의 량은 매우 적기때문에 어린이의 성장발달에 미치는 영향은 기본적으로 무시할 수 있다.
"하지만 식품첨가물보다는 식품영양성분 자체에 주목해야 한다. 자녀를 위해 간식을 구입할 때 부모는 우유, 요구르트 등 영양가가 높은 식품을 더 많이 구입하고 아이가 단백질, 칼슘, 루테인 및 기타 영양소를 더 많이 섭취하도록 해야 한다. 당도가 높고 지방이 많으며 염도가 높은 일부 정제가공식품은 적게 섭취해야 한다. 식품첨가물보다 영양분 섭취가 아이의 몸에 미치는 영향이 실제상 훨씬 크다." 왕배의 분석에 따르면 자녀의 식품을 선택할 때 부모는 자녀의 성장과 발달의 다양한 단계에서의 영양수요를 결합하여 제품을 선택하는데 더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첨가물로 인한 아동 성조숙증’은 루머왕배는 ‘식품첨가물이 아동성조숙을 유발한다'는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직언했다.
왕배는 성조숙을 유발하는 화학성분은 호르몬과 관련이 있어야 하지만 식품첨가물에는 호르몬 기능과 관련이 있거나 구조가 류사한 성분이 없기문에 합법적인 식품첨가물이 성조숙을 유발할 가능성은 없다고 분석했다.
이 루머는 프탈레이트(비스페놀A)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 초기 연구에 따르면 플라스틱 젖병과 같은 유아용 식품 용기의 프탈레이트는 인체네에서 녀성호르몬과 류사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발견되였다. 하지만 우리 나라는 2011년부터 이 화학물질을 함유한 영유아용 식품용기 생산을 금지했다. 때문이 이 문제는 이미 력사가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