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여전히 신종코로나전염병과 독감의 동시류행위험에 처해있다. 11월 1일, 중국공정원 종남산 원사는 2022년 '세계 독감의 날' 과학보급홍보 및 학술회의에서 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발생기간 독감 예방 및 통제에 대한 과학적 문제에서 여전히 난제해결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과학원 동신 원사도 "세계적으로 독감와 신종코로나페염 등 호흡기전염병의 동시류행위험이 여전히 높은바 호흡기전염병의 예방과 통제는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올해 6월이래 유럽에서 새로운 조류독감 전염병이 발생했으며 미국에서도 전례없는 조류 H5N1 전염병이 발생하여 류출 및 인간 감염위험이 매우 높다. 때문에 독감과 신종코로나페염의 동시류행은 올겨울과 래년 봄에 우리가 직면한 매우 큰 도전이다. 중국과학원 원사 고복은 현재 신종코로나페염백신 접종수준이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독감백신 접종률은 보편적으로 낮다고 지적했다.
회의에서 많은 전문가들은 올겨울 호흡기전염병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독감 전염병상황 나타나기 시작"세계 독감의 강도는 최근 들어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독감프로그람 책임자인 장문경은 "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상황이 처음 시작될 때만 해도 세계적으로 독감 류행이 매우 약한 상태였지만 2021년 후반부터 모니터링 결과 독감의 활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더 큰 변화는 2022년 남반구의 겨울에 나타났다. 남반구의 일부 국가에서는 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상황 발생 이전보다 독감의 활성이 더 높아졌다.
고복은 이러한 변화의 원인에 대해 "지난 3년 동안 전 세계가 공공위생조치를 시행하는 과정에 전체 인구의 독감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약해졌다. 최근 일부 국가에서 공공위생정책을 완화했으며 이 경우 독감 바이러스의 새로운 아형이 나타날 가능성이 비교적 크다. 동시에 독감백신 접종률이 낮아 독감 바이러스가 더 류행하기 쉬운 상황이 되였다.”고 지적했다.
호흡기바이러스, 전염병예방통제의 중점이 되여야"신종코로나바이러스와 독감바이러스는 모두 호흡기바이러스로서 호흡기바이러스 감염은 잠복기가 짧고 전파가 빠르며 전파범위가 넓고 전파성이 강하며 발병률이 높아 통제가 어렵다." 종남산은 호흡기바이러스에 의한 전염병이 발생하면 종종 심각한 공공위생사건으로 이어져 전 세계 전염병예방통제의 중점이 된다고 지적했다.
도래 가능한 동시류행에 어떻게 효과적으로 대처해야 할가?종남산은 기초연구와 림상연구가 호흡기바이러스 진료와 통제에서 중요한 과학적, 현실적 의의가 있다면서 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상황에서 발병기제에 대한 기초연구를 추진하고 림상신속진단수단의 연구개발을 가속화하여 림상 전염병상황예방통제 실천과 질병 예후 판단에 중요한 근거를 제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로씨야, 영국 등 국가의 학자들은 신종코로페염 전염병예방통제 경험, 즉 빠르고 접근 가능한 진단방법의 연구개발이 독감 전염병예방통제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할 가치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 밖에 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기간 거둔 관련 연구 성과도 참고할 가치가 있다.
"최근 몇년 동안 우리 나라는 호흡기바이러스 연구에서 대표적인 일련의 성과를 거두었다." 동신은 기초연구는 호흡기바이러스, 병원성, 구조 생물학, 면역학, 종간 전파 및 감염의 병원성 메커니즘, 림상치료, 백신 약물 및 항체 측면에서 진전을 거두었고 비교적 좋은 기술 비축량을 형성했는바 독감예방통제전략에 지침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