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중국철도 할빈국그룹유한회사에서 입수한 데 의하면 중국 최북단 고속철도역 할빈-이춘고속철도 이춘서역이 24일 정식으로 착공건설되였다고 한다.
이춘서역은 할빈-이춘고속철도의 철력-이춘구간이다. 이 구간 철도는 흑룡강성 철력시에서 출발하여 종착역이 이춘시인 중국에서 목전 건설중인 가장 북쪽에 위치한 고속철도로서 전체 선로의 길이가 111.4킬로메터이고 설계시속이 250킬로메터이다. 전체 선로에는 철력, 일월협, 이춘서 3개 려객운수역을 설치했는바 그중 철력역은 개조를 거친 역이고 이외 두개 역은 신축한 역이다. 이춘서역의 총 건축면적은 19985평방메터로서 1500명의 려객이 동시에 대기할 수 있다.
료해한 데 의하면 할빈-이춘고속철도 철력-이춘구간의 연선에는 여러개의 섬모양 동토대가 분포되여있다고 한다. 이춘서역 시공지점 동토층 두께는 2.9메터에 달하고 동토의 민감성이 크고 안정성이 나빠 시공에 비교적 큰 여러움을 가져다줬다고 한다. 중국철도건설그룹유한회사는 할빈공업대학 토목공정학원 교수 릉현장이 이끄는 팀과 련합해 새로운 기술을 리용해 특수토고정을 실현함으로써 동해예방통제목적을 달성했다.
할빈-이춘고속철도 전체 구간이 건설된 후 할빈에서 이춘까지 가는 려객렬차의 운행시간은 현재의 7시간 좌우에서 2시간 좌우로 단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