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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행도중 기차역에 잘못 내렸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2022년 07월 14일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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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8일 오후, 류주역에서 광주남역으로 향하는 D3757편 렬차가 계평역을 빠져나왔다. 대부분의 승객들이 역을 빠져나간 후 계평역 려객운수원 종표는 한 남자아이가 역에서 배회하고 동행자가 없는 것을 발견했다.

종표는 “당시 역에 남자아이밖에 없었으므로 즉시 달려가서 원인을 물어보았다. 그제야 남자아이의 가족이 하차하지 않았고 아이 홀로 하차했다는 것을 알게 되였다.”고 말했다. 안전을 고려해 종표는 이 남자아이를 역으로 데려왔다.

료해한 데 의하면 남자아이는 올해 12살이였고 이날 큰아버지, 동생과 함께 귀항에서 고속렬차를 타고 광주로 친척방문을 가는 길이였다. 이날 15시 14분, 렬차가 계평역에 정차한 후 좌석표가 없는 남자아이는 큰아버지와 동생이 차문 옆으로 걸어가는 것을 보고 기차에서 내려는 줄로 알고 차문이 열리자마자 플랫폼으로 내려갔다고 한다. 렬차가 기차역을 떠난 후에야 남자아이는 자신이 렬차에서 잘못 내렸다는 것을 깨달았다.

정황을 료해한 후 기차역 일군은 즉시 D3757편 렬차장 및 아이의 어머니 그리고 큰아버지와 련락을 취했다. 철도 일군의 배치하에 남자아이의 큰아버지는 또 다른 렬차를 타고 계평역으로 돌아와 아이를 무사히 데려갔다.

사건의 결말은 따뜻하고 아름답지만 많은 사람들은 이런 정황에 부딪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관심을 가질 것이다.

Q: 려행도중 실수로 기차역에 잘못 내렸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A: 역무원에게 가장 먼저 정황을 설명하고 상응한 승차증명을 보여주면 철도 일군이 정황에 따라 려객운수기록을 작성하고 려객으로 하여금 시간적으로 가장 가까운 렬차에 타도록 배치함으로써 되도록 빨리 목적지에 도달하게 한다.

Q: 렬차를 잘못 탔거나 역을 지나쳤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A: 렬차를 잘못 탔거나 역을 지나쳤다면 렬차 승무일군에게 알려 렬차장이 려객운수기록을 편제하고 전방 승차역에 제출하도록 해야 한다. 기차역에서는 려객운수기록에 의거해 려객이 시간적으로 가장 가까운 렬차를 타고 목적지로 돌아가도록 한다.

Q: 차를 잘못 탔거나 역을 지나쳤거나 잘못 내리는 것을 어떻게 피해야 할가?

A:역에 들어가 승차할 때 역의 안내스크린에 따라 자신의 렬차편, 출발시간, 출발지, 목적치, 대기표기안내 등 정보를 확인함으로써 플랫폼에 동시에 두편의 렬차가 있을 때 잘못 탑승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려행도중 차간의 스크린을 확인하고 렬차방송을 류의하여 전방 도착역 정황을 주목해야 한다. 만약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렬차원에게 물어볼 수 있다.

려행도중, 철도 12306APP을 통해 렬차 출발시간, 도착시간을 수시로 조회할 수 있다. 만약 렬차에서 휴식하려면 사전에 알람을 맞춰놓아 잘못 내리거나 지나치는 등 정황을 피해야 한다.

Q: 짐을 렬차에 두고 내렸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A: 당신이 짐을 렬차에 두고 내린 후 아직 기차역에 머물러있거나 렬차가 출발하지 않았다면 최대한 빨리 대합실 봉사쎈터에 가서 도움을 청하거나 즉시 렬차 일군에게 분실물정황을 알려야 한다.

만약 렬차가 이미 기차역을 떠났다면 철도 12306APP 혹은 철도 12306, ‘중국철도’ 위챗계정에 로그인하여 분실물인터페이스에서 등록할 수 있다. 이외 12306 고객상담전화를 걸어 정확한 차편, 지점, 물품서술, 련락인 등 정보를 제공해 고객상담원이 제때에 상응하는 기차역 혹은 렬차와 련락하여 물건을 찾을 수 있게 해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