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제7차 전국인구보편조사결과가 공포되여 우리 나라 최신 인구 ‘기반’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전국인구보편조사는 당면 우리 나라 인구의 기본상황과 10년간의 인구발전변화를 사실적으로 반영했는바 인구데터를 통해 뚜렷한 시대적 락인을 확인할 수 있게 되였으며 일부 발전추세와 그 배후에 숨겨진 ‘비밀’도 파악할 수 있게 되였다. 그중 3가지 ‘비밀’에 특히 주목해야 한다.
첫째, 총인구수는 성장을 유지했지만 그 증속은 완화되였다. 전국 인구는 14.1178억명으로 중국은 여전히 세계 제일의 인구대국이다. 2010년에 비해 5.38% 성장했고 년평균 0.53% 성장했는데 그 전번 10년의 0.57%의 평균 성장률에 비해서는 조금 낮다. 이는 우리 나라 인구기수가 크고 인구가 많은 기본국정이 변하지 않았고 초대규모 국내시장 우세가 장기적으로 존재하며 로동력자원이 여전히 풍부하고 인구보너스가 계속 존재하고 있음을 설명한다. 또한 로동년령인구가 점차 감소되면서 경제구조와 과학기술발전 수요도 적당히 조정할 필요가 있게 되였다.
둘째, 어린이 인구수가 성장했지만 인구로령화도 격화되였다. 0~14세 어린이 인구수는 2010년에 비해 3092만명이 증가되였고 비중은 1.35% 향상되였다. 이와 동시에 60세 이상 인구는 26402만명으로 18.70%를 차지햇다. 이 두가지 데터는 ‘1로1소(一老一小)’ 문제를 반영했다. 한 방면으로 ‘단독 두 자녀’, ‘전면 두 자녀’ 등 출산정책의 조정이 적극적인 성과를 취득했고 다른 한 방면으로는 인구로령화 정도가 격화되였다. 이는 앞으로 한동안 우리는 인구의 장기적 균형발전 압력이 지속될 것임을 설명한다. 이런 문제들은 모두 해결을 보아야 한다.
셋째, 로동년령인구가 감소되였지만 로동력자질은 향상되였다. 몇년간 많은 사람들은 우리 나라가 인구보너스에서 벗어났는지를 관심하고 있다. 이번 전국인구보편조사에 의하면 우리 나라 로동년령인구는 89438만명으로 2010년에 비해 15~59세 인구의 비중은 6.79% 하락했다. 하지만 인구자질로 볼 때 우리 나라 인구 교육수준은 뚜렷하게 향상되였는바 15세 이상 인구의 평균 교육을 받은 시간은 2010년 9.08년에서 9.91년으로 많아졌으며 문맹률은 4.08%에서 2.67%로 하락했다. 이렇게 볼 때 중국은 ‘인구보너스’에서 ‘인재보너스’로 나아가고 있다. 지난 몇십년간 로동밀집형 산업의 신속한 궐기의 버팀목으로 된 ‘인구보너스’와 비교했을 때 ‘인재보너스’는 앞으로 몇십년간 밀집형 산업 발전의 버팀목이 될 것이고 우리 나라를 도와 산업승격을 실현하게 될 것이다.
